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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고성 좌이산 봉수대
  • 주소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52 4외
  • 문의전화 055-670-2225

소개

봉수(烽燧)는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밤에는 횃불[烽]로, 낮에는 연기[燧]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이다. 봉수제는 기록상으로 고려 중기(12, 3세기)에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체계적으로 정비된 때는 왜구의 침입이 극심해진 고려 말 이후부터 조선 초기에 들어서였다. 봉수대는 각각 일정한 거리를 두고 시야가 확 트인 산꼭대기에 설치하였다. 그리하여 평시에는 하나의 불꽃이나 연기[一炬또는 一煙], 적이 바다
에 나타나면 둘, 적이 해안에 근접해 오면 셋, 바다에서 적과 접전이 이루어지면 넷, 적이 육지에 상륙했을 경우에는 다섯 개의 불꽃이나 연기를 피워 올렸다.

조선 초기에 설치된 이곳 봉수대는 전체 면적이 240.5㎡이고 둘레가 73m정도였지만, 현재는 36m의 석축만 남아 있다. 이곳은 통영의 우산 봉수대로 부터 연락을 받아 사천의 각산 봉수대와 사량진 봉수대 및 소을비포 진영에 전달하는 통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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