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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문화예술인 김춘랑

작성일 2018.10.02

작성자 문화체육과

조회수 774

문화예술인 김춘랑 인물 이미지
김춘랑(金春朗, 1934~2013, 본명 김태근) 선생은 평생을 전업작가로 살아오면서 고향에 대한 애향심으로 고성에 뿌리를 두고 한국예총 고성지회장을 엮임하는 등 고성의 예술문화발전에 평생을 바쳤다.

김춘랑 선생은 1959년 광복예술제(현 소가야문화제)를 창설하여 오랫동안 지역문화 창달을 위하여 혼신을 다하여 고성의 유일한 종합문화제로 육성발전 시켜왔다.


2006년에는 (사)한국예총 고성지회를 설립하여 문학, 미술, 음악, 연극, 국악 등 산하단체를 육성하여 회원들의 권익옹호와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 및 친목과 단결을 다지는 등 그 공을 인정받아 2009년 경남예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예총문화상에서 고성에서는 처음으로 지역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춘랑 선생은 1958년부터‘영번지’문학 동인회와 ‘율’시조문학동인회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1968년 ‘시조문학지’의 추천으로 지금까지 창작활동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상계, 현대문학, 월간문학, 시문학, 시조문학, 현대시학, 시인 등에 300여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가람시조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우리네 예사사랑’을 비롯한 5권의 시집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고성에 머물면서 지역 문화예술의 기초를 닦고 조직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예술인으로서 지금까지도 지역 후배 예술인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참고자료>

고성신문 (2013년) 

국어국문학자료사전(한국사전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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