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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명 조선물산운동 정세권
(朝鮮物産運動 鄭世權)
시대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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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에서 태어난 정세권은 일제가 침략하여 식민통치할 때 초대 하이면장으로 임명되어 면치행정(面治行政)을 맡아보았으나 일제의 주구 노릇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 민족적 양심의 가책을 받아 사표를 내었다.

우선 자신의 경제적 기반을 다져 못사는 동포를 구하고자 가산을 정리하여 서울로 올라가 장산사(장産社)라는 건축업을 시작하여 성공하였고, 서울 용산 한강변에 있던 "석투섬"을 사들여 집없고 일터 없는 난민들을 정착시키는 빈민 구제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한편으로는 명사(名士)들과 접촉하여 이상재, 유진태, 조만식, 이인, 이종린, 안재홍 등과 함께 민족주의 대오에 참여하게 되었다. 일제가 날로 경제적 침식을 가혹하게 뻗쳐오는 것을 보고 이를 막는 길은 일제상품을 배척하고 우리나라 상품을 장려하는 국산품 애용운동을 민족적으로 일으켜 경제면에서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1920년 "조선생산장려회"를 조직할 때부터 참여하여 운동에 소요되는 자금을 제공하였고, 국산품 애용을 널리 알리는 계몽사업인 "조선물산전시회 지방순회강연회"를 전국 각 지방에서 열어 생산장려, 국산품애용으로 일화(日貨)를 이땅에서 추방하자고 외쳤다.

또한 이인, 이우식, 이희승 등과 같이 학장 양성기관으로서 "양사관(養士館)"을 창설하고 많은 인재를 길러내는데도 공헌하였고, 1930년 전국을 휩쓸고간 미증유의 수해때는 "전조선수재구제회"의 위원으로 불행에 허덕이는 동포들을 구제하였으며, 1935년 7월 11일에는 "조선어학회"에 시가 4천원에 해당하는 회관을 서울시 화동 129번지에 기증하는 등 민족운동에 일생을 바쳤고, 훗날 이와 같은 공적이 인정되어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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