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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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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탈들

고대로부터 인형이나 탈을 통해서 죽은 이를 기념하거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을 유지해 왔다.

남아시아의 가면

남아시아에는 인도의 <차아우(Chhau)>, <팔가트(Palghat)>, <쿰마티칼리(Kummattikali)>와 스리랑카의 <코람(Kolam)>, <소카리(Sokari)> 등의 가면극에서 많은 가면을 사용하고 있고, 이외에 가면을 쓰고 추는 춤들도 많다
인도
인도는 기원 전 이천 년 무렵 발생해 기원 후 10세기 무렵 쇠퇴한 산스크리트 연극을 비롯하여 풍부한 연극 유산을 갖고 있는 나라이다. 현재도 인도의 각 지방에는 수많은 민속극이 전승되고 있으며, 인도의 2대 서사시인 <라마야나(Ramayana)>와 <마하바라타(Mahabharata)>는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연극적 주제와 내용의 원천이다. 특히 카타칼리(Katakali) 등 인도의 전통연극에는 고대의 민속 가면들에 뿌리를 둔 화장술(make-up)이 탁월하게 발전해 있다. 인도의 대표적 가면극은 가면 무용극이라고 할 수 있는 <차아우>가 유명하다. 가면을 착용하는 <차아우(Chhau)>는 서벵갈주(West Bengal)의 서쪽 경계에 있는 푸룰리아(Purulia) 지방의 <푸룰리아 차아우>, 비하르(Bihar)주의 남부에 있는 세라이켈라(Seraikella) 지방의 <세라이켈라 차아우> 등이 있다. 차아우 이외에도 인도 남부의 켈라라(Kerala)주의 <팔가트(Palghat)>와 트리추르(Trichur) 지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쿰마티칼리> 등 많은 가면 무용극을 찾아볼 수 있다.
스리랑카
스리랑카의 대표적 가면극은 <코람>이다. 코람은 가면을 의미한다. 이외에 <소카리>라는 무언극에서도 일부 등장인물들이 가면을 착용한다. 코람은 원래 실론섬의 남쪽 해안지대에서 시작해 많은 지역으로 전파되었다. 소카리는 우다(Uda) 라타(Rata)와 반니야(Vanniya) 지방에서만 전승되어 왔다. 코람은 어떤 의식이나 제의와 관련된 가면극이 아니다. 반면에 소카리는 인간의 사업을 축복하고 재난을 받지 않도록 해 주는 목적을 가진 의식을 통해서, 숭배되는 신들 가운데 최고신인 파티니(Pattini)라는 여신에게 바치는 봉헌의 제물로서 연행된다.

스리랑카의 신할레스(Sinhalese)족은 질병가면인 라카사(rakasa)를 열아홉 개나 갖고 있는데, 매우 무서운 모습이다. 실론의 공식적인 처방전에서는 열아홉 종류의 질병들에 열아홉 종류의 귀신들이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주술사는 열아홉 개의 가면들 중 각 질병에 상응하는 가면을 골라 쓰고 춤을 춰서 질병을 치료한다. 주술사는 병자를 치료할 때, 일반적으로 병자의 방에 제단을 만들고 꽃과 음식으로 장식한다. 그리고 주술사는 질병을 일으킨 귀신에 해당하는 가면과 복장을 착용하고 춤을 춘다. 이 춤을 해질녘, 한밤중, 동틀 무렵 등 세 번 반복한다. 이것은 역귀를 병자 밖으로 불러내어서 가면을 쓴 춤꾼 즉 주술사에게로 들어가도록 유인한다. 주술사는 마을 변두리로 나가서 잠시 동안 죽은 체하는 것에 의해, 병자와 마을뿐만 아니라 그 자신도 재앙의 귀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때때로 병의 원인이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열아홉 종류의 역귀들의 얼굴을 모두 나타낸 하나의 큰 가면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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