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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교사리 삼존석불
  • 주소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교사대독길 47-20 석불사
  • 편의시설 도 유형문화재 제122호
  • 이용시간 3구
  • 이용료 05

소개

고성 교사리 삼존석불
이 삼존석불은 2구의 서 있는 불상[-像]과 1구의 앉아있는 불상[坐像]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위치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42년에 유보성 화상(-普城和尙)이 암자[石佛庵]를 짓고 다시 모셨다.
서방 극락정토(極-淨土)를 주재하는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가 중앙에 본존불(本尊佛)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오른쪽(앞에서 볼 때는 왼쪽)에는 손에 구슬[寶珠]을 든 지장보살(地藏菩薩)이, 왼쪽에는 건장한 체구에 머리에 관을 쓰고 있는 관음보살(觀音菩薩)이 서 있다.
세 불상 모두 머리와 손, 발 등 훼손된 부분을 석고로 복원한 것이어서, 원래의 모습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중앙의 아미타여래는 왼쪽 어깨에만 옷[法衣]을 걸친 채[右肩偏袒] 가부좌(跏趺坐)를 틀었고, 양손바닥은 무릎을 짚고 앉아 있다.
복원된 광배(光背)와 받침대[臺座]는 몸체와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지옥의 중생을 구제하는 역할을 하는 지장보살은 머리에 두건(頭巾)을 쓰지 않은 민머리[素髮]이다.
세상 사람의 소원에 따라 여러 가지의 모습으로 나타나 구원의 손길을 뻗친다는 관음보살은 주먹 쥔 오른손을 가슴에 대고 있으며 팔, 다리 등이 건장하여 마치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역사(金剛-士)처럼 보인다. 본존불과 두 보살의 얼굴은 엄숙하고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것은 고려 시대 불상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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