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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성탈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우리시대의 탈
작성자 고성탈박물관 조회수 665 작성일 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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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탈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개최
- 12.9(수)부터 고성탈박물관 기획전시실 -

고성탈박물관(관장 이도열)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우리시대의 탈>로 전통탈을 만드는 탈 장인들의 창작탈 작업세계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과 탈의 미래상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탈 제작자 네 명의 창작탈과 작업의 흔적들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는 김동표(안동 하회탈 제작자), 이석금(부산 동래야류 탈 제작자), 황병권(진주오광대 탈 제작자)과 고성오광대 탈제작자인 이도열의 창작탈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먼저, 40년 동안 하회탈만을 제작하고 있는 김동표 장인의 탈작업을 통해 전통의 맥을 잇는 하회탈 제작의 의미와 장인정신이 우리시대에 의미하는바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두 번째 작가인 이석금은 90년대 이후 리얼리즘 평론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극찬을 받으며 이 시대 민중의 신산한 삶을 탈과 조소작품을 통해 표현해 왔는데, 특히 그의 작업 흔적들은 최초로 공개되는 것으로서 하나의 탈이 만들어지기까지 작가가 겪는 시행착오들과 아이디어의 단편들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이석금을 이어 2000년 이후 마당극 탈 제작에 발을 넓히고 있는 황병권의 탈은 보다 재기발랄하면서도 전통의 성과가 어떻게 현대적인 영역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통탈놀음이 가졌던 사회적 기능들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 마당극 연희단체들과의 토론과 교류를 통하여 탈이 가지는 정치사회적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전시의 마지막 파트는 탈 제작자 이도열의 공방을 재현하였다. 이도열은 다른 제작자들과는 달리 나무·닥종이·박·소쿠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재료를 모두 사용하고 있어 탈 제작의 다양한 면을 살펴보기에 적합하다. 탈의 사회적 기능보다는 제의적 기능에 보다 집중하는 제작자로 탈의 미래문화 대안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를 기획한 고성탈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고성오광대나 봉산탈춤 같은 전통탈놀음을 통해서 그 시대를 살았던 인간 군상과 삶의 애환을 찾아볼 수 있듯이, 오늘 우리시대에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탈을 통해서, 우리시대 사람들의 희노애락과 삶의 철학, 문화의 단면들을 엿볼수 있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 문화의 현 주소 뿐만 아니라, 나아가 미래상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2월 9일(수) 내년 2월 28일(일)까지 고성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12월 9일(수) 오후 2시에 개최된다.

관람문의는 고성탈박물관(☎055-672-8829).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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