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성군 문화관광

고성 옥천사 일원
  • 주소 경남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1로 471-9
  • 편의시설 도기념물 제140호
  • 이용시간 47,900㎡
  • 이용료 01,05

소개

고성 옥천사 일원
화산(-華山) 옥천사는 의상대사가 당(唐)나라 지엄법사(智儼法師)에게서 화엄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화엄을 강론하기 위해 670년(신라 문무왕 10)에 창건한 절이다.
절의 이름은 대웅전 좌측에 끊임없이 솟아나는 달고 맛있는 ‘샘’[玉泉]이 있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지금은 비록 하동 쌍계사(雙磎寺)의 말사(末寺)이지만, 당시에는 화엄종찰(華嚴宗刹)로 지정된 화엄 10대 사찰 중의 하나였다.
이곳에 지어진 절은 여러 차례의 중창 과정을 거쳤다. 통일신라시대의 진경국사(眞鏡國師)와 고려 시대의 진각국사(眞覺國師) 등이 이 절에 기거하며 수학하였고, 임진,정유왜란 때는 구국 승병의 군영(軍營)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호국사찰의 기능도 수행하였다.
그 때문에 일본군에 의해 불타는 운명을 맞기도 하였다. 옥천사는 1700년대에는 이전에 비해 훨씬 큰 규모로 중창되었다.
일설에는 이때 이처럼 대규모로 중창이 이루어진 것은 단순한 종교적 기능뿐만 아니라, 호국 사찰의 기능까지 수행하면서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1733년(영조 9)부터 1842년(헌종 8)까지 이 절에는 340여 명의 군정(軍丁)이 기거했으며, 12건물과 12물레방아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런 점에서 옥천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국사찰이었던 셈이다. 20세기 들어서는 광복 이후 교단 정화와 불법 중흥을 위해 헌신한 청담대종사(淸潭大宗師)가 1927년에 첫 승려 생활을 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음력 9월 27일에는 이곳에서 이 절을 개창한 의상대사와 청담대종사의 열반제(涅槃祭)가 거행되고 있다. 이 절에는 보물 제495호인 임자명반자(壬子銘飯子)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인 대웅전, 자방루, 향로, 범종 등의 문화재가 있고, 백련암(白蓮庵), 청련암(靑蓮庵), 연대암(-臺庵) 등의 부속 암자가 있다.

블로그리뷰

주변정보(3km이내)

찾아오시는길

현재정보

주변정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