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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고성 보광사 목조대세지보살좌상
  • 주소 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외로113번길 31-8 보광사
  • 편의시설 도유형문화재 제475호
  • 이용시간 1구
  • 이용료 05

소개

고성 보광사 목조대세지보살좌상
본 목조대세지보살좌상은 보광사 대웅전에 주존불로 봉안되어 있는데 1959년 옥천사 포교당(남산 보광사)을 열면서 고성 雲興寺에서 목조삼존상 중 대세지 보살상을 모셔와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 목조대세지보살좌상은 머리에 봉황과 운문 그리고 화문이 장식된 화려한 보관을 쓰고, 손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비스듬히 긴 연봉을 들었으며, 손가락에는 라마형 정병을 걸어 대세지보살의 도상임을 알 수 있다.
17세기 전.중반의 목조상들과 비교해 규모도 작아지고 어깨도 약간 위축되었다.
방형의 얼굴은 턱을 둥글게 깎았으며, 눈에서 이어지는 콧날은 긴 편이다.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인자한 인상을 준다. 수인은 중품하생의 아미타인으로, 오른손은 가슴 위로 들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무릎 위에서 살짝 들어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변형통 견식으로 입은 법의는 오른쪽 어깨에 편삼을 입고 그 위에 대의를 입어 오른쪽 어깨를 살짝 덮어 흘러내리며, 가장 안쪽 옷주름이 넓게 접혀있으며, 끝단은 둥글다. 배 앞 대의 밖으로 흘러내린 편삼은 반원형을 이루는 도식적 옷주름을 이루며, U자형으로 벌어진 법의 사이로 수평으로 길게 내려 입은 승각기는 가운데를 사선으로 접어 모양을 내었다.
발목으로부터 내려오는 군의의 가장 안쪽 주름은 넓으면서 우측으로 비스듬히 흘러내리며, 왼쪽 무릎위 소매주름은 길어 실제 접혀진 듯한 사실적인 형태로 나타나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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