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린이 백일해 예방접종 당부

작성일 2024.05.10

작성자 인구청년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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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백일해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DTaP, Tdap)을 권고하고 나섰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소아의 경우 생후 2, 4, 6, 15~18개월, 4~6세에 DTaP백신(5)을 접종하며, 11~12세에 Tdap백신(6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고성군 어린이는 고성읍 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더조은병원 성모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군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미성년자의 경우 접종 시 부모님과 동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인 증상이다콧물재채기미열경미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며 기침이 점진적으로 심해져서 1~2주가 경과하면 빠르고 잦은 기침이 나타난다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은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 속도가 빨라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은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도내 백일해 감염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니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미접종자와 지연 접종자는 빠짐없이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예방접종 내역과 전국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kdca.go.kr/irhp/index.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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