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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고성북평리 찰피나무

소개

찰피나무는 피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열매는 염주를 만드는데 쓰이며, 불교에서는 보리수라 부른다. 추위와 공해에는 강하지만 건조한 기후에는 잘 견디지 못하고, 높이는 보통 10m 정도까지 자라고 꽃대에 좁고 긴 포엽이 달리는 것이 특징이고, 잎은 엇바꾸어 달리며 뒷면에 별모양의 백색털이 밀생한다. 꽃은 6월에 잎 겨드랑이에서 피며, 포엽이 있는 긴 꽃대롱에 담황색 꽃이 7 - 20개씩 모여 달리고 염주알처럼 둥글고 단단한 열매가 9 - 10월에 익는다.북평리의 찰피나무는 높이 약 15m, 둘레 2.18m에 달하고 있어 나이는 25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나무 앞에는 옛날부터 스님들이 앉아서 참선 수도하던 넓적한 돌들이 놓여 있는데, 하도 오랫동안 사용해서 스님들이 앉았던 자리가 움푹 파여 빗물이 고일 정도이다.불교에서는 흔히 찰피나무를 보리수라 하여 귀하게 여기고 있으나, 석가모니가 도를 닦고 진리를 깨우쳤던 동 인도지역의 보리수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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