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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석지리 지석묘
  • 주소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269
  • 편의시설 도 기념물 제38호
  • 이용시간 5기
  • 이용료 01,05

소개

고성 석지리 지석묘
지석묘(支石墓)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가운데 하나로, 고인돌 또는 돌멘(Dolmen)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모양의 무덤은 한반도 전역은 물론, 중국 동북 지방과 일본 큐슈〔九州〕지방에도 분포하고 있다.
석지리 일대에는 바다로 흘러드는 봉현천을 따라 10여기의 지석묘가 열을 지어 분포하고 있다.
특히 이곳 석지리 마을 앞들에는 5기의 지석묘가 사방 10m 이내에 모여 있다. 윗돌[上石]의 크기는 길이 2-3m, 너비 1.2-2m이고, 두께는 0.5-1m인 네모꼴[長方形]이다. 윗돌 아래에 굄돌[支石]이 있는 지석묘도 있다.
이들 지석묘 지하의 무덤 방은 돌널[石棺]인 것으로 추정된다. 1980년대에 이 주변을 논으로 바꾸는 작업 도중에 돌널무덤[石棺墓] 여러 기가 발견된 적이 있었는데, 그 안에서는 토기와 화살촉 등의 유물이 출토되기도 하였다. 이 지석묘를 주민들은 ‘수로왕릉’이라고도 부른다.
이 일대는 넓은 평지로서 주변에서 청동기 시대 집터의 흔적도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는 일찍부터 많은 사람이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가까이에 있는 학림리나 오방리 등지의 지석묘와 이 지석묘가 서로 깊이 관련되어 있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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