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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체육인 천만우

작성일 2017.09.08

작성자 문화체육과

조회수 784

체육인 천만우 인물 이미지
체육인 천만우(千萬又, 1927∼1991) 관장은 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에서 태어나 1958년 3월 고성군 소유의“공회당”에 고성체육관을 설립하여 역도, 기계체조, 검도, 탁구, 태권도, 유도, 권투 등 종목의 후진양성과 평생을 고성체육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매진하여 고성지역 체육인의 위상을 높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故천만우 관장은 1961년 12월 고성군 소유의 “공회당”이 개인에게 매매되자 후진들이 운동을 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와 군민과 향우들의 재정적 도움을 받아 1962년 3월 고성읍 동외리 230-2번지(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1,440㎡의 대지에 327㎡의 건물을 신축하여 태권도, 역도, 복싱, 유도, 검도 등 5개 종목으로 후진양성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故천만우 관장이 건립한 고성체육관은 2005년 5월 고성군종합복지관 건립 시 철거되어 남아있지 않으나, 현재의 종합복지관 지하 1층(440㎡)에 태권도, 복싱, 유도, 검도 종목은 고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수련중에 있으며 지금도 고성체육관은 고성체육발전과 후진양성의 초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성군(고성군민상위원회)은 故천만우 관장에게 고성체육발전과 후진양성의 공로를 인정하여 1989년 고성군민상(문화체육부문)을 수여하였다. 이후 고인의 공적을 기리는 기념비가 현재의 고성종합복지관 앞 광장에 건립되어 있다.

 


 

 


 

<1962년 당시 건립한 고성체육관 모습>

<1962년 당시 건립한 고성체육관 모습>

<1962년 당시 건립한 고성체육관 모습>

<1962년 당시 건립한 고성체육관 모습>

<故천만우 관장 기념비, 고성군종합복지관 앞 광장>

<故천만우 관장 기념비, 고성군종합복지관 앞 광장>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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