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월 번개에 통영시 도산면 사계마을은 티비.컴퓨터를 비롯한 전자 제품들이 고장이 많이 났다.이곳은 지리적으로 통영 끝 자락이다.조상 대대로 고성읍을 더 선호해 왔다.주소가 통영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옛날에도 고성현에 포함된 곳인데 일부 군민들의 배타적 시각 때문에 차라리 고성읍이 아닌 통영시 광도면 죽림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방법을 고민 하다가 전임 시장때 브라보 택시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죽림 하나로 마트 운영자인 새통영 조합장 차경용도 도산면 출신이 당선 되었다.명분은 죽림 상권 활성화 일환 이었지만 고성읍을 이용 하시는 주민들을 통영에 접근이 용이하게 하자는 취지 였다.주민 일천원 부담에 나머지는 통영시 예산으로 운영하는 복지 택시 제도이다.그외에도 시내버스 운행을 늘리고 도산면에는 마을 버스까지 투입했다.결과는 놀라웠다.만성 적자에 허덕이던 죽림 하나로 마트가 살아나기 시작 하였다.이런 일련의 노력에도 통영시 일부 전자 제품 수리 업체들은 통영시 도산면 지역에 출장을 기피 한다.나 역시도 통영 보다는 고성쪽이 편하다.이번에도 무지개 아파트 근처의 컴푸터 수리 업체에 맡겼다.대표님이 철성고 출신인데도 실력이 뛰어나 보였다.인문계 출신이어서 그런지 고객 응대 수준도 높아 보였다.이런 업체들이 고성에서 많이 탄생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나는 카 센터.정비 공장을 고성 업체를 선호 한다.또한 컴퓨터 수리 업체 근처의 세탁소.청해진 횟집.고성에서 이주해 오신 딸의 네일삽.고성요양.영락원.제일요양.월평리 고자미.강 사장의 철물점.하다 못해 편의점도 고성 세군데 외에도 고성컨투리내의 매점을 자주 이용해 오고 있다.어제도 서울에서 모 대표님이 오셔서 햇살 한스푼에서 파스타 식사를 했다.식당을 찾으신 분들이 대부분 통영.거제.창원분들이 더 많았다.삭당에서 지인을 몇분 만났기 때문이다.햇살에서 조금 아쉬운 점은 카운터에는 좀 젊고 상냥한 고성분을 채용해서 고성 이미지 재고에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주인 어르신으로 보이시는 대한노인회 정회원으로 보이시는 분이 고객이 계산을 기다리는데도 통화를 다하고서야 결재 처리를 하는 것을 보니 고객은 왕은 아닌거 같다.고성군에서는.주방에도 주인으로 보이시는 나이드신 분이 계신걸 보니 지역민에게 일자리 창출 보다는 가족의 생계형 가게가 아닌가 싶다.홀에도 며느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매니저 역활을 하는거 같았다.자영업을 하시는 분이 어려움을 호소 하지만 소비자의 선택은 합리적이고 냉정 하다는 것을 인지 하시고 고성군에서도 행정적으로 지도 편달이 따르기를 희망해 본다.특히 고성 군수이신 이상근씨의 공무원 통제력을 빠른 시일내에 장악하기를 바래본다.마음의벽.방방곡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