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 인구가 해마다 줄어든다고 합니다. 공무원들은 안정적인 주택과 비싼 집값 때문이라고 하며 뽀쪽한 대책이 없는듯하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출산율를 높이면서 전입세대에 축하금 또는 선물 등을 이야기 하는데 

젊은 부부들이 왜 고성을 떠나는지 근본적인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없어 아이가 아프면 갈 곳도 없고 갑자기 진통이 와도 1시간 이상을 차로 달려야 하는 임산부에게는 위험한 곳이 고성입니다.

물론 고성에서 소아를 진료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자녀을 가진 부모사이에서는

사람 잡는 성모병원, 장내과 라고 절대 가지 말라고 합니다.

독감검사를 하니 독감일수도 있고 아닌 수도 있으니 타미플로를 먹여보면서 기다려 보라고 

하여 어른들도 먹기 힘든 그 독한 약을 먹어도 40도 가까이 열이나 통영 소아과에 가니

독감은 아니고 폐렴이라고 바로 입원하라고 했다는 군요. 

성모병원은 중이염 검사나 폐렴검사를 형식적으로 해 판별을 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치료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직접 아이를 데리고 한번 가 보세요. 참 우습게 진료를 합니다.

애 잡는 병원이지요. 

일자리 물론 중요합니다. 성동조선은 사천 진주 진해 마산 까지 차량을 운행합니다.

일자리가 생겨도 고성에 살다가 결국 빠져 나가더군요. 

아이들 교육문제나 병원문제로요.

고성에 인구가 늘어 고성에서도 국회의원이 한명 나오는 힘있는 고성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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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신 정동윤님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 군 인구증가 시책 관련 좋은 의견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제출해주신 내용을 검토한 결과 우리 군의 취약한 의료 기반에 대한 적절한 지적으로 판단됩니다.

산부인과, 소아과 등 병·의원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고성군에서 지적하신 문제점의 대책으로 2016. 7월부터 보건소에 산부인과(외래) 설치하여 기존에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건소 행정지도로 관내 소아과의원의 전문성을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다 우수한 소아과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여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고성군에서는 근본적인 인구증가를 위하여 신성장 동력 전략사업 육성 및 기업유치, 맞춤형 주거단지 조성,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살고 싶고, 생활하고 싶어하는 행복한 고성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건의로 군정발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감사실 기획담당(055-670-2054)으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