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말에 고향으로 귀향을 하여 행복한 설렁탕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돌쇠라고 합니다. 고등학교까지 고성에서 지냈지만, 가출(?)해서 20여년을 보내고 돌아오니 달라진 것도 물론 있지만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고향분들이나 친구들을 만날때면 귀향하길 잘 했구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고성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해보고 싶은 게 작은 바램이기도 합니다. 요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런 현상은 TV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유추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로 귀향한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고향으로 돌아오거나, 전원생활을 꿈꾸며 제2의 삶의 터전을 찾아보시는 분들, 기타 이유로 타지역에서 고성으로 전입을 계획하거나 준비하시는 분들, 저를 포함해 이런 분들은 고성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알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고성에 대한 정보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군청홈페이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는 군홈페이지를 열람하고는 있지만, '군홈페이지가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성을 대표하는 군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관련 공공기관의 홈페이지가 사람이 발길이 적거나 방문하지 않아 거미줄에 허물어져 가는 시골의 빈집같다는 느낌입니다. 빈집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저뿐만 아니라 게시판에 여러건의 유사한 의견이 올라온 것을 보았습니다.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홈페이지를 개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빈집을 리모델링하면 얼마든지 사람이 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 수 있듯이 일률적인 공공기관 홈페이지가 아닌 개성이 넘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좋은 정보들을 교환하고 얻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심이 어떨까 제안합니다. 그것이 본 게시판 "군수에게 바란다"를 개설한 진정한 취지가 아닐까요?

우리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신 박상주님 반갑습니다. 우리군 홈페이지를 운영함에 있어 우리군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기 쉽고, 알기 쉽게 게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부족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현재 우리군은 “고성군 홈페이지 통합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3월쯤이면 새롭게 바뀐 고성군 홈페이지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군 홈페이지를 찾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번 더 챙겨보고, 현재 개편중인 홈페이지에도 보강해야 될 내용이나 기능 등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고성군 홈페이지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기타문의사항 : 행정과 정보관리담당 055-670-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