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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좌관 3명 채용은 도둑놈 쫓아내니 강도가 들어오는 꼴이다!

작성일 22.08.13.

작성자 장OO

조회수 544

첨부파일

정책보좌관 3명 채용은 도둑놈 쫓아내니 강도가 들어오는 꼴이다.


우리 군민들이나 필자는 이 군수가 입성하면서 정책 보좌관이라는 명목으로 2명의 정무직을 데리고 들어간 줄 알았다. 그런데 사실을 확인해 보니 놀랍게도 3명이었다. 이들 중 정책 보좌관은 네다섯 개 건설업체를 가지고 있는 가족이 있고, 수행 보좌관은 일족, 운전 보좌관은 이 군수 선거 사무장의 아들이다.


무언가 코가 걸려도 단단히 걸린 모양이다. 하긴 30년 동안 8번의 선거를 했으니 빚진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었다. 그러나 역대 민선 군수 중 운전수까지 정무직으로 채용한 군수는 이상근이다. 그렇게 되면 차량 이동 중 업자들로부터 그 어떤 불법적인 전화 청탁을 전혀 거리낌 없이 받을 수 있어, 그야말로 저거들끼리 다 해 먹는 꼴이 된다.


사실, 현직 운전 공무원이 운전하면 군수가 청탁 전화를 받기가 껄끄럽다. 때문에 군민으로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무언의 감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깨끗하고 당당하다면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 무언가 구린 전화를 쉽게 받으려는 심보라고 볼 수 있다. 혹 선거관련자로부터 무슨 협박? 


이는 자칫 문을 열어 도둑이 들게 하는 개문납적(開門納賊)이요, 앞문에서 호랑이를 막고 있으니 뒷문으로 이리가 들어와 재앙이 끊임없고 갈수록 태산같이 힘들어 어려운 지경에 놓인다는 前虎後狼, 去益泰山(전호후랑 거익태산)이다.


또 “어리숙한 것이 태권도 8단”이라는 말이 있듯이 허황된 공약이나 지적 수준을 가름하는 토론 상식은 빵점이라도, 귀먹은 중 마 캐듯 군민들이 무슨 말을 하거나 말거나 못 들은 체하고 자신의 이익만 속속들이 챙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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