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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했을까요?

작성일 24.06.16.

작성자 박OO

조회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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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고원을 산책하다가 꼭 이렇게 해야 하는지 뭍고싶어요 몇해전 공원숲 간벌하는걸 봤어요 간벌이유는 나무가 빼곡히 서 있어서 일겁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큰소나무 밑에 어린 편백나무를 심어셨더라고요 이나무가 몇해지나 큰 나무가 되면 소나무나 편백나무 둘중에 하나는 간벌해야겠지요?꼭 이렇게 예산낭비를 해야합니까 곤수님.관계공무원님 한번이라도 현장나와서 보시고 판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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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답변입니다.

작성일 24.07.15.

작성자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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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편백나무의 경우 어릴 때는 음수였다가 커가면서 양수로 바뀌는 수종으로 큰 나무 밑에 심는 수하식재 방식으로 조림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조림 후 10~20년 정도 지나 편백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 다시 간벌사업으로 편백 외 수종을 제거하여 수종갱신을 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남산공원 내 편백나무 조림과 관련해서 편백이 생육하기에 적합하면서 이용객들이 많은 무장애 나눔길과 산책로가 있는 북사면 일원에 편백나무를 식재하였고, 일정 면적 이상의 편백숲을 조성하기 위해 길 아래쪽으로 식재면적을 넓혀나갈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녹지공원과 공원관리담당(055-670-2663)으로 연락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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