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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고성 운흥사 미타회탱화
  • 주소 경남 고성군 하이면 와룡2길 248-28 운흥사
  • 편의시설 도유형문화재 제357호
  • 이용시간 1점
  • 이용료 05

소개

고성 운흥사 아미타후불탱
미타회탱화란 미타불, 곧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의 설법 모임을 그린 불화의 일종이다. 아미타여래는 극락정토(極-淨土)를 다스리는 부처이므로, 아미타탱화는 대개 극락전(極-殿)에 봉안된다.
아미타탱화는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그 좌우에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과 지장보살(地藏菩薩)을 그리는 삼존불(三尊佛)의 형태를 기본적인 구도로 한다.
조선시대의 아미타탱화에는 삼존불을 중심으로 8대 보살이 그려져 있다. 또한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비롯한 여러 불제자들을 함께 그리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구도는 기본적으로 석가모니가 제자들에게 불법을 설하는 그림과 같은 것으로, 아미타불의 극락회상설법도(極-會上說法圖)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이곳 운흥사에 안치된 미타회탱화 역시 조선시대의 이러한 특징들을 잘 간직하고 있다.
이 불화에는 본존불인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10명의 보살과 사천왕이 그 아래에 안치되어 있는데, 아미타여래의 설법을 듣기 위해 본존불 주위에는 많은 불제자들이 모여 있다. 이 아미타탱화는 운흥사의 다른 불화들과 함께 조선 영조 때의 승려 화가 의겸(義謙)이 그렸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보아 이 탱화는 조선 후기 아미타탱화의 구도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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