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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관람코스

  • 1 박물관 주차장
  • 2 공룡탑
  • 3 공룡박물관
  • 4 티라노 체험장
  • 5 공룡공원
  • 6 듕가리 전망대 카페
  • 7 상족암
  • 8 상족암 몽돌해변
  • 9 청소년 수련원
  • 10 출렁다리
  • 11 덕명 주차장
  • 12 공룡발자국 화석지
  • 13 상족암 모래해변
  • 14 상족암 오토캠핑장
  • 15 병풍바위 전망대
  • 16 맥전포 주차장

관람순서

  • 박물관 코스A 약 2시간

    ① 박물관 주차장 → ③ 공룡박물관 → ④ 티라노 체험장 → ⑤ 공룡공원 → ⑥ 듕가리 전망대 카페 → ⑦ 상족암

  • 박물관 코스B 약 4시간

    ① 박물관 주차장 → ③ 공룡박물관 → ④ 티라노 체험장 → ⑤ 공룡공원 → ⑥ 듕가리 전망대 카페 → ⑦ 상족암 → ⑧ 상족암 몽돌해변 → ⑩ 출렁다리 → ① 박물관 주차장

  • 상족암 공룡길 약 2시간

    ⑪ 덕명 주차장 → ⑦ 상족암 → ⑧ 상족암 몽돌해변 → ⑫ 공룡발자국 화석지 → ⑬ 상족암 모래해변 → ⑮ 병풍바위 전망대 → ⑯ 맥전포 주차장

실내전시

제 1전시실 - 공룡의 수도

실물크기의 공룡골격화석과 부분골격화석, 공룡의 계통도 등 공룡에 관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전시

제 2전시실 - 고성의 공룡발자국

고성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의 종류와 형태, 크기 등을 통해 당시 공룡의 생태를 추측할 수 있으며 고성지역의 공룡발자국분포를 알 수 있도록 전시

제 3전시실 - 백악기 공룡

공룡이 번성했던 백악기 시대의 공룡들의 삶을 디오라마로 설치하여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습성을 알 수 있도록 전시

제4전시실 - Dino Land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공룡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으로 공룡과의 속도를 견주어 보거나 거대한 용각류 공룡의 다리골격과 키를 맞추어 보면서 공룡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전시

제5전시실 - 과거의 흔적

화석 전시실로 각 시대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나누어 각각의 시대를 대표하는 화석을 전시하여 고대의 지구 생물들을 화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

실외전시

기가노토사우루스 Giganotosaurus
  • 한글학명 기가노토사우루스
  • 영어학명 Giganotosaurus
  • 학명의뜻 거대한 남쪽의 도마뱀
  • 식성 육식
  • 보행 2족 보행
  • 분류 용반목 / 수각아목 /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초기~후기
  • 발견지 아르헨티나(파타고니아)
  • 몸길이 13~14 m
  • 묘사 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는 13~14m 정도의 길이를 가지는 거대한 수각류이고 가장 큰 수각류 공룡 중의 하나이다. 이 공룡은 아마도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보다 약간 더 컸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은 아주 작은 뇌를 가지고 2m 정도의 길고 얇은 두개골을 가지며 거대한 턱에는 20cm 가량의 톱니모양을 가진 이빨이 나있다. 이들의 이빨은 으깨는 것보다는 자르는데 유용하게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후각이 상당히 발달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 생태 기가노토사우루스는 백악기에 살았던 육식공룡으로 두 발로 걷거나 뛴다. 이 공룡의 화석이 발견된 근처에서 다른 기가노토사우루스의 화석이 함께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은 무리지어 사냥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주변에서 티타노사우루스과(Titanosauridae)의 화석이 함께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은 거대한 용각류를 먹이로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역사 이 공룡은 1994년에 화석 사냥꾼인 카롤리니(Ruben Carolini)에 의해서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것을 1995년에 코리아(Rodolfo Coria)와 살가도(Leonardo Salgado)가 발견자인 카롤리니의 이름을 따서 기가노토사우루스 카롤리니아이(Giganotosaurus carolinii)라고 명명하고 모식종으로 정하였다.
람베오사우루스 Lambeosaurus
  • 한글학명 람베오사우루스
  • 영어학명 Lambeosaurus
  • 학명의뜻 람베의 도마뱀
  • 식성 초식
  • 보행 2족(4족) 보행
  • 분류 조반목 / 조각아목 / 하드로사우루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후기
  • 발견지 캐나다(앨버타), 미국
  • 몸길이 9~15m
  • 묘사 람베오사우루스(Lambeosaurus)은 캐나다 앨버타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백악기 후기에 살던 초식 공룡이다. 2족 보행을 주로 하지만 먹이를 먹을 때는 4족 보행도 한다. 람베오사우루스의 콧구멍은 주둥이로부터 돌출되어 있고 속이 비어있는 특징적인 볏을 가지고 있다. 하드로사우루스류 중에서 가장 긴 공룡이다. 이 공룡은 손도끼 모양의 볏(crest)을 가지는데 이것은 머리보다 더 큰 경우도 있다. 이 볏은 두개골 위쪽으로 튀어나와 있고 볏의 속은 비어있다. 아직까지 볏의 기능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초기에는 종에 따라서 볏의 모양이 다르다고 생각되었지만 지금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볏의 모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어린 종에서는 볏이 나타나지 않는다. 람베오사우루스의 피부 인상 화석도 발견되었는데 이 화석으로 볼 때 피부는 일정한 육각형 모양의 돌기로 덮여 있었던 같다.
  • 생태 람베오사우루스는 소나무 잎, 개화식물의 잎, 잔가지를 먹는 초식공룡이다. 정교한 두개골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식물을 먹는 것이 포유류가 먹이를 씹어서 으깨는 동작과 동일하게 했을 것이다. 이들의 이빨은 계속적으로 교체가 된다. 또한 부리를 이용하여 곡물을 먹었으며 뺨과 같은 기관이 있어서 먹이를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두발로 걷거나 뛰었는데 상대적으로 빠른 공룡이었다. 아마도 식물을 먹기 위해 뒤질 때는 4발로 이동했을 것이다. 또한 이들은 무리지어 생활하였고 번식을 위하여 해안가부터 고지대로 이주를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 역사 람베오사우루스는 캐나다 앨버타에서 파크스(William A. Parks)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람베오사우루스라는 이름은 초창기의 화석 사냥꾼인 캐나다인 람베(Lawrence Lambe)를 기념하기 위해 1923년에 파크스가 이름을 붙였다. 모식종은 람베오사우루스 람베아이(Lambeosaurus lambei)이다.
에우오플로케팔루스 Euoplocephalus
  • 한글학명 에우오플로케팔루스
  • 영어학명 Euoplocephalus
  • 학명의뜻 잘 무장된 머리
  • 식성 초식
  • 보행 4족 보행
  • 분류 조반목 / 장순아목 / 안킬로사우루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후기
  • 발견지 캐나다(앨버타), 미국
  • 몸길이 6.5m
  • 묘사 삼각형 형태의 평평하고 두꺼운 두개골을 가지고 있으며 두뇌의 용적은 작았다. 입에는 뿔 같은 부리가 있으며 이빨은 작고 목은 짧았다. 짧고 튼튼한 4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고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크다. 4개의 다리 끝에는 발굽과 같은 발톱을 가지고 있다. 머리와 몸 전반에 갑옷 같은 골판과 10~15cm의 골침으로 무장되어 있다. 꼬리의 끝에는 골질의 곤봉이 있어서 포식자가 공격해올 때 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었다.
  • 생태 백악기 후기에 생존했으며 튼튼한 4개의 다리를 이용하여 걸어 다녔다. 1996년에 안킬로사우루스류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에우오플로케팔루스는 적당한 속도로 이동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주로 낮은 곳에 있는 풀을 뜯어 먹으며 살았을 것이다.
  • 역사 모식종인 에우오플로케팔루스 투투스(Euoplocephalus tutus)는 1902년 고생물학자인 람베(Lawrence Morris Lambe)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원래 이 공룡의 속명은 스테레오케팔루스(Stereocephalus)로 명명됐었다. 그렇지만 이 속명은 이미 곤충의 분류에 사용되고 있던 것이라서 1910년에 에우오플로케팔루스(Euoplocephalus)로 변경하였다.
나노티라누스 Nanotyrannus
  • 한글학명 나노티라누스
  • 영어학명 Nanotyrannus
  • 생존시대 백악기 후기
  • 발견지 북아메리카 North America
  • 몸길이 4.0 ~ 5.0m
  • 묘사 나노티라누스는 가장 작은 티라노사우르스류 공룡이다. 머리뼈 뒤쪽은 넓고 눈은 쌍시력을 가질 수 있게 앞을 향해있다 . 머리뼈는 다자란 성채지만 그 크기는 알베르토사우르스의 절반 밖에 안 된다.
  • 한글학명 바리오닉스
  • 영어학명 Giganotosaurus
  • 학명의뜻 잘 무장된 머리
  • 식성 육식
  • 보행 2족 보행
  • 분류 용반목 / 수각아목 / 스피노사우루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초기
  • 발견지 영국, 스페인
  • 몸길이 8~10m
  • 묘사 바리오닉스(Baryonyx)는 영국과 스페인에서 발견되었고 진흙으로 된 피트층에서 산출되었다. 영국에서 발견된 거의 완전한 골격은 미성숙된 개체의 것이고 스페인에서 발견된 것은 부분적인 두개골과 발자국 화석이다. 영국 남부에서 발견된 바리오닉스는 각 발가락에 크고 휘어져있는 발톱이 있는데 30cm가 넘는 것도 있다. 이들은 길고 좁은 발톱이 있고 다른 수각류 이빨의 두 배에 해당하는 작고 뾰족한 이빨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공룡은 물고기를 먹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얕은 물을 건너면서 발톱을 이용하여 물고기를 낚아챘을 수도 있다. 이들은 긴 목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수각류처럼 S자형으로 강하게 휘어져 있지는 않고 긴 꼬리를 가진다. 두개골은 다른 공룡처럼 90도의 각도가 아니라 예각으로 놓여있다. 긴 턱은 악어처럼 생겼고 96개의 이빨을 가진다. 윗턱에는 32개의 큰 이빨이 있고 아래턱에는 64개의 이빨이 있다. 주둥이는 아마도 작은 볏이 있었던 것 같다. 윗턱의 주둥이 부분에는 날카롭게 파인 홈이 있는데 이것은 악어처럼 먹이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듯하다.
  • 생태 바리오닉스는 백악기 초기에 살았던 육식공룡이다. 악어처럼 생긴 턱과 촘촘하게 배열된 톱니모양의 이빨은 바리오닉스가 물고기를 먹었다고 생각하게 해준다. 또한 이들의 강력한 발톱으로 볼 때 이들은 강둑에 앉아서 앞발의 발톱을 이용하여 물고기를 낚아채어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국에서 발견된 바리오닉스의 위 속에서 마지막 식사였던 것으로 생각되는 물고기 레피도테스(Lepidotes)의 뼈와 비늘이 발견되어 이런 사실을 뒷받침한다. 또한, 위 속에서 어린 이구아노돈(Iguanodon)의 부분적인 뼈도 발견되었는데 가끔씩 시체를 먹었을지도 모른다.
  • 역사 바리오닉스는 1983년에 영국 서리(Surrey)지역의 진흙 피트층에서 아마추어 화석 수집가인 워커(William Walker)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것은 영국에서 발견된 최초의 육식공룡이다. 이 공룡의 전체 골격 중에서 70개가 발견되었다. 또한, 같은 해 영국 런던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서 다시 발견되었다. 1986년에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차릭(Alan J. Charig)과 밀너(Angela C. Milner)에 의해서 바리오닉스 워커아이(Baryonyx walkeri)라고 명명하였다.
  • 한글학명 세그노사우루스
  • 영어학명 Segnosaurus
  • 학명의뜻 느린 도마뱀
  • 식성 초식
  • 보행 2족 보행
  • 분류 용반목 / 수각아목 / 테리지노사우루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후기
  • 발견지 몽골, 중국
  • 몸길이 4~9m
  • 묘사 세그노사우루스(Segnosaurus)는 몽고에서 발견되었으며 골반의 구조는 새의 것과도 비슷하지 않고 도마뱀의 것과도 비슷하지 않은 특징을 가진다. 게다가 초식이지만 발톱은 육식공룡의 것과 비슷하다. 이들은 아마도 일어섰을 때 사람보다 더 컸을 것이다. 대부분의 다른 용반목에 속하는 공룡들의 치골(pubis)이 앞으로 기울어진 것과는 달리 이 공룡은 뒤로 기울어져 있다. 이빨이 없는 부리를 가지고 턱의 뒷부분에 바늘처럼 생긴 작은 이빨이 있고 뺨이 넓지 않다. 이들은 아래턱 가운데 이빨과 발의 구조로 다른 테리지노사우루스류와 구별할 수 있다.
  • 생태 세그노사우루스는 후기 백악기에 살았고 2족 보행을 하는 초식공룡이다. 테리지노사우루스(Therizinosaurus)처럼 앞다리의 발톱이 길어서 이것을 이용하여 먹이를 구해서 먹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 역사 세그노사우루스는 몽고의 후기 백악기층에서 완전하지 않은 앞다리와 척추뼈, 뒷다리 등이 발견되어 1979년 펄(A. Perle)이 세그노사우루스 갈비넨시스(Segnosaurus galbinensis)라고 명명했다.
케찰코아틀루스 Quetzalcoatius
  • 한글학명 케찰코아틀루스
  • 영어학명 Quetzalcoatius
  • 학명의뜻 뱀신 퀘찰코아틀
  • 식성 육식
  • 보행 비행
  • 분류 익룡목 / 아즈다르코과 / 아즈다르코과
  • 생존시대 백악기 후기
  • 발견지 미국(텍사스)
  • 몸길이 10-15m(날개 편 길이)
  • 묘사 케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는 지금까지 하늘을 날았던 동물 가운데 가장 몸집이 크다. 하지만 그런 크기에도 불구하고 뼈 속이 비어있어 가볍기 때문에 몸무게가 100㎏보다 더 나가지진 않았던 것 같다. 길쭉한 머리 위에는 가볍고 긴 골질의 볏이 하나 솟아 있다. 흔히 머리에 있는 볏은 하늘을 날 때 방향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 경우는 성적인 특징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큰 뇌와 큰 눈을 가진 것으로 보아 시력이 좋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가늘고 긴 주둥이에는 이빨이 없으며, 목 길이는 3m 정도 된다. 날개는 가죽과 같은 얇지만 강한 막으로 되어 있다. 이 막은 날개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길게 신장된 네 번째 앞발가락에서부터 몸통을 지나 다리 위까지 이어져 있다. 다리의 전체 길이는 2m이다. 아마 비늘이 변형된 솜털 같은 것이 몸을 덮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생태 케찰코아틀루스의 화석은 다른 익룡들처럼 해성층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주로 큰 강의 범람원 층에서 발견된다. 백악기 동안 텍사스의 기후는 오늘날 열대의 연안 습지대나 석호와 유사했다. 그래서 케찰코아틀루스가 어떻게 살았는지에 관해서는 의견들이 다양하다. 긴 목을 가진 것으로 보아 독수리와 같이 죽은 공룡의 시체를 먹었던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길고 호리호리한 주둥이 때문에 무른 땅이나 웅덩이에서 연체동물과 갑각류를 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하며, 제비갈매기처럼 따뜻하고 얕은 바다 위를 날면서 표면에서 물고기를 낚아챘던 것으로 보기도 한다. 땅에서는 네 발을 모두 다 쓰고 생활 하다가, 자신의 힘만으로 이륙할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먼 거리까지 날았던 것으로 보인다.
  • 역사 최초의 화석은 1971년 로슨(Douglas A. Lawson)에 의해 텍사스에서 발견되었고, 이 화석은 1975년에 모식종인 케찰코아틀루스 노스럽아이(Q. northropi)로 명명되었다.
  • 한글학명 오르니토미무스
  • 영어학명 Ornithomimus
  • 학명의뜻 새를 닮은 공룡
  • 식성 육식
  • 보행 2족 보행
  • 분류 용반목 / 수각아목 / 오르니토미무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후기
  • 발견지 미국, 캐나다, 중국
  • 몸길이 3~5m
  • 묘사 긴 꼬리를 제외하고는 타조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이는 오르니토미무스(Ornithomimus)는 빨리 달렸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오르니토미무스과에 속하는 공룡들과 마찬가지로 새와 유사한 두개골에 긴 목을 가지고 있다. 세 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으며 앞발은 길고 날렵하다. 가느다랗고 곧게 뻗은 앞발을 비롯하여 장골과 발가락의 길이가 비슷하다는 점은 다른 오르니토미무스류와 구분되는 특징이다.
  • 생태 오르니토미무스는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육식공룡으로서 작은 곤충이나 도마뱀을 먹고 살았다. 2족 보행을 하였고, 길고 호리호리한 다리를 이용하여 빨리 달릴 수 있었다.
  • 역사 모식종인 오르니토미무스 베록스(Ornithomimus velox)는 미국의 덴버 근처에서 발견되었으며, 1890년 마쉬(Othniel C. Marsh)에 의해 명명되었다.
이구아노돈 Iguanodon
  • 한글학명 이구아노돈
  • 영어학명 Iguanodon
  • 학명의뜻 이구아나 이빨
  • 식성 초식
  • 보행 2족(4족) 보행
  • 분류 조반목 / 조각아목 / 이구아노돈과
  • 생존시대 백악기 초기
  • 발견지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 몸길이 10m
  • 묘사 이구아노돈(Iguanodon)은 빨리 달릴 수는 없지만 튼튼한 다리를 갖고 있었다. 앞다리의 길이는 뒷다리보다 다소 짧았다. 앞발에 5개의 발가락이 있는데, 가운데 3개의 발가락은 구부릴 수 있어서 물건을 잡을 수 있었다. 엄지발가락에는 원추형의 스파이크가 있다. 초기에 이구아노돈을 복원할 때는 이 뿔이 코 위에 있는 것으로 여겨졌었지만, 후에 연구해 본 결과 엄지발가락에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지만 원추형 스파이크의 용도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 생태 이구아노돈은 백악기 초기에 서식했던 큰 초식동물이다. 무리를 지어 생활을 했으며 2족 보행과 4족 보행을 겸했다.
  • 역사 1822년 멘텔의 부인(Mary Mantell)은 이빨과 일부 골격 화석을 발견하였다. 1825년 멘텔(Gideon A. Mantell)에 의해 명명되었다. 속명은 이구아노돈의 이빨이 이구아나의 이빨과 형태가 흡사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장 잘 알려진 종인 이구아노돈 베르니사르텐시스(I. bernissartensis)는 이구아노돈의 신모식(neotype)으로서 보엔겔(George Albert Boulenger)에 의해 1881년 명명되었다.
유타랍토르 Utahraptor
  • 한글학명 유타랍토르
  • 영어학명 Iguanodon
  • 학명의뜻 이구아나 이빨
  • 식성 초식
  • 보행 2족(4족) 보행
  • 분류 조반목 / 조각아목 / 이구아노돈과
  • 생존시대 백악기 초기
  • 발견지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 몸길이 10m
  • 묘사 이구아노돈(Iguanodon)은 빨리 달릴 수는 없지만 튼튼한 다리를 갖고 있었다. 앞다리의 길이는 뒷다리보다 다소 짧았다. 앞발에 5개의 발가락이 있는데, 가운데 3개의 발가락은 구부릴 수 있어서 물건을 잡을 수 있었다. 엄지발가락에는 원추형의 스파이크가 있다. 초기에 이구아노돈을 복원할 때는 이 뿔이 코 위에 있는 것으로 여겨졌었지만, 후에 연구해 본 결과 엄지발가락에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지만 원추형 스파이크의 용도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 생태 이구아노돈은 백악기 초기에 서식했던 큰 초식동물이다. 무리를 지어 생활을 했으며 2족 보행과 4족 보행을 겸했다.
  • 역사 1822년 멘텔의 부인(Mary Mantell)은 이빨과 일부 골격 화석을 발견하였다. 1825년 멘텔(Gideon A. Mantell)에 의해 명명되었다. 속명은 이구아노돈의 이빨이 이구아나의 이빨과 형태가 흡사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장 잘 알려진 종인 이구아노돈 베르니사르텐시스(I. bernissartensis)는 이구아노돈의 신모식(neotype)으로서 보엔겔(George Albert Boulenger)에 의해 1881년 명명되었다.
티라노사우루스 Tyrannosaurus
  • 한글학명 티라노사우루스
  • 영어학명 Tyrannosaurus
  • 학명의뜻 폭군 도마뱀
  • 식성 육식
  • 보행 2족 보행
  • 분류 용반목 / 수각아목 / 티라노사우루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후기
  • 발견지 북아메리카(미국, 캐나다), 몽골
  • 몸길이 12~13m
  • 묘사 육식 공룡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는 육중한 머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장 큰 두개골은 그 길이가 1.5m까지 이른다. 두개골의 폭은 주둥이 부분이 좁고 뒤로 갈수록 급격히 커지는 모양이기 때문에 아마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양안시가 가능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두개골에 있는 큰 구멍은 두개골 자체의 무게를 줄여주고 근육이 부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다. 뇌의 구조로 봤을 때 후각과 청각도 좋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무는 힘은 그 어떤 동물들보다도 강력했는데, 다른 공룡들의 뼈에서 이빨 자국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단단한 뼈까지도 으깰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빨의 단면은 D자 모양이고, 포유류와는 달리 평생 동안 지속적으로 교체된 것으로 생각된다. 티라노사우루스의 목은 다른 수각류들처럼 S자 형태를 보이지만, 큰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짧아졌고 또 근육도 잘 발달했다. 크고 강력한 뒷다리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작은 앞발에는 2개의 발가락이 있다. 40개 이상의 척추로 이루어진 긴 꼬리는 큰 머리와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무겁게 발달했다.
  • 생태 티라노사우루스는 총 30구 이상의 표본이 확인되었다. 이 중 일부는 거의 완벽한 골격을 갖추고 있고, 일부 연구자들에 의해선 연체부도 발견되었다. 이처럼 풍부한 자료를 통하여 다방면의 생활사나 생태를 알아낼 수 있었지만, 식습관, 생리학, 이동 속도 등은 아직 논쟁의 주제로 남아 있다. 티라노사우루스가 적극적인 사냥꾼이었는지, 아니면 시체 청소 동물이었는지는 아직도 논쟁 중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 방식이나 성적 이형, 생물 역학, 신진대사 등에 관해서는 상당한 추론을 가능하게 하였다.
  • 역사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는 그리스어로 폭군을 뜻하는 tyrannos와 도마뱀을 뜻하는 sauros가 결합되어 만들어졌다. 종명인 rex는 왕을 뜻하는 라틴어인데, 흔히 속명과 종명을 합쳐 티렉스(T. rex)로 줄여 부른다. 모식종은 1905년 미국 자연사 박물관의 관장인 오스본(Henry Fairfield Osborn)에 의해 명명되었다. 어떤 과학자들은 아시아에서 발견된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Tarbosaurus bataar)가 티라노사우루스의 두 번째 종이라고 생각하지만 일각에서는 다른 종으로 주장한다. 1955년 구소련의 고생물학자인 말리예브(Evgeny Maleev)는 몽골에서 나온 티라노사우루스류 공룡을 티라노사우루스 바타르(T. bataar)라 명명했지만, 이것은 1965년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T. bataar)로 재명명되었다. 많은 계통 분석의 결과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자매종으로 생각되어 티라노사우루스의 아시아 종으로 생각되는데, 최근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의 두개골을 재연구해 본 결과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의 것보다 훨씬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개골에 분산되는 악력의 분포가 상당히 다른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티라노사우루스의 아시아 종인 알리오라무스(Alioramus)와 더 비슷한 것으로 추론되었다.
트리케라톱스 Triceratops
  • 한글학명 트리케라톱스
  • 영어학명 Triceratops
  • 학명의뜻 세 개의 뿔을 가진 얼굴
  • 식성 초식
  • 보행 4족 보행
  • 분류 조반목 / 주식두아목 / 케라톱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후기
  • 발견지 캐나다(앨버타), 미국(와이오밍, 몬태나)
  • 몸길이 8~9m
  • 묘사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는 아주 잘 알려진 초식 공룡으로, 마치 코뿔소를 연상시키는 튼튼한 네 다리와 육중한 몸을 갖고 있다. 각 앞발에는 짧은 5굽의 발가락이 있고, 뒷발에는 4굽의 발가락이 있다. 두개골은 2m 이상까지 자랄 수 있어 몸길이의 1/3을 차지하기도 한다. 이름처럼 3개의 뿔을 갖고 있는데, 눈 위에는 거의 1m에 육박하는 한 쌍의 커다란 나 있고 코 위에는 그보다 작은 뿔이 하나 나 있다. 뿔의 기저부는 비어있어서 두개골에 미치는 충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했다. 두개골의 뒷부분에 있는 프릴은 상대적으로 짧고, 가장자리에 조그만 돌기들로 장식되어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각룡들은 프릴 부분에 커다랗게 구멍이 뚫려 있는데 반해, 트리케라톱스의 프릴에는 구멍이 없이 꽉 채워져 있다.
  • 생태 트리케라톱스의 상징인 3개의 뿔과 목 방패는 전통적으로 육식 공룡에게 대항하는 무기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것이 순록이나 산양의 뿔과 같이 구애나 과시용으로서 사용했을 것이라는데 비중을 두고 있다. 주로 대초원의 낮은 곳에서 자라는 야자나무와 소철 및 양치식물 같은 식물들을 먹고 살았다. 하지만 커다랗고 많은 이빨들은 서로 엇갈려 식물을 자르게만 되어 있어서 직접 씹지는 못했다. 이갈이는 생명이 지속되는 동안 계속적으로 일어났다. 집단 생활을 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보통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새끼를 돌본 것으로 묘사된다.
  • 역사 트리케라톱스란 이름은 그리스어로 세 개의 뿔을 가진 얼굴이란 뜻이다. 1887년에 화석이 처음 발견되어 알려진 이래로 수많은 화석들이 발견되었다. 비록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 이 속의 정확한 유연관계에 대한 견해 차이가 있긴 하지만 현재는 두 종인 트리케라톱스 호리두스(T. horridus)와 트리케라톱스 프로르수스(T. prorsus)이 유효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모식종은 1889년 마쉬(O. C. Marsh)에 의해 기재된 트리케라톱스 호리두스이다.
사우로펠타 Sauropelta
  • 한글학명 사우로펠타
  • 영어학명 Sauropelta
  • 학명의뜻 도마뱀의 방패
  • 식성 초식
  • 보행 4족 보행
  • 분류 조반목 / 장순아목 / 노도사우루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중간
  • 발견지 미국(몬타나, 와이오밍, 유타)
  • 몸길이 7~8m
  • 묘사 사우로펠타(Sauropelta)는 길고 좁은 두개골을 가지고 큰 턱을 가지고 있으며 평평한 등껍질과 뾰족한 주둥이를 가진다. 큰 띠를 가지고 등을 가로질러 작은 뿔과 같은 보호구가 있다. 또한, 몸의 옆쪽을 따라 골침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육식공룡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배 부분에는 보호구가 없다. 머리에 뿔이 없고 꼬리에 곤봉과 같은 것이 없다. 이 공룡은 북미에서 발견된 가장 먼저 알려진 노도사우루스류이고 많은 표본이 발견되었으며 가장 큰 노도사우루스류 중의 하나이다.
  • 생태 사우로펠타는 백악기에 살던 갑옷을 가진 공룡이다. 몸집이 거대하고 무거우며 초식을 하였다. 그들의 몸을 유지하기 위하여 거대한 양의 식물을 먹었으며 이빨이 없는 뾰족한 부리와 잎 모양을 가진 어금니를 이용하여 낮게 자라는 식물을 먹었다.
  • 역사 사우로펠타의 화석은 1970년에 미국 몬타나에서 오스트롬(John H. Ostrom)과 마이어(Grant E. Meyer)에게 발견되어 사우로펠타 에드워드소룸(Sauropelta edwardsorum)이라고 명명되었다.
카스모사우루스 Chasmosaurus
  • 한글학명 카스모사우루스
  • 영어학명 Chasmosaurus
  • 학명의뜻 깊게 갈라진 도마뱀
  • 식성 초식
  • 보행 4족 보행
  • 분류 조반목 / 주식두아목 / 케라톱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후기
  • 발견지 미국(텍사스), 캐나다(앨버타)
  • 몸길이 5~8m
  • 묘사 각룡류에 속하는 카스모사우루스(Chasmosaurus)는 하트형의 납작하고 긴 프릴을 가지고 있다. 약 1.5m에 달하는 이 프릴은 짝짓기를 할 때 상대방을 유혹하는데 사용되었으며, 다소 연약해서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이었을 것이다. 눈 위에 두 개의 뿔이 있고 코 위에 하나의 큰 뿔이 솟아 있다. 이빨이 없는 부리가 있고 그 안쪽에 무딘 이빨이 있다.
  • 생태 카스모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에 생존했으며 몸집에 비해 다소 날렵한 4개의 다리를 이용하여 걸어 다녔다. 새끼는 알을 부화시켜 양육했고 무리를 지어 생활하였다. 부리를 이용하여 풀을 뜯어 먹었다.
  • 역사 1902년에 처음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는 초기에는 짧은 프릴을 가진 모노크로니우스(Monoclonius)로 생각됐었다. 그렇지만 1913년 스텐버그와 그의 아들은 캐나타 앨버타에서 이 공룡의 완벽한 두개골 몇 개를 발견하게 된다. 결국 1914년에 람베(Lawrence M. Lambe)는 이 공룡을 카스모사우루스 벨아이(Chasmosaurus belli)로 명명하였다.
  • 한글학명 데이노니쿠스
  • 영어학명 Deinonychus
  • 학명의뜻 무서운 발톱
  • 식성 육식
  • 보행 2족 보행
  • 분류 용반목 / 수각아목 /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초기
  • 발견지 미국
  • 몸길이 3m
  • 묘사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에 속하는 육식공룡으로 몸이 가볍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2족 보행을 한다. 백악기 초기동안 살았고 3m 정도의 크기를 가지며 유타랍토르(Utahraptor)가 발견되기 전까지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 공룡 중에서 가장 큰 편에 속했다. 새를 닮았으며 사냥하기에 좋은 골격 구조를 가진다. 구부러진 목은 유연하고 매우 강력한 턱에는 날카롭고 톱니 모양을 가지는 이빨이 있다. 3개의 손가락에는 크고 날카로우며 구부러진 발톱이 있다. 발가락은 4개이다. 두 번째 발가락은 13cm 정도의 크기를 가지는 낫처럼 생긴 큰 발톱이 있고 나머지 발가락에는 이보다 작은 발톱이 있다. 경화된 힘줄에 의해 굳어있는 긴 꼬리는 균형을 잡는데 사용하거나 빠르게 방향을 바꿀 때 사용한다. 또한, 데이노니쿠스는 상대적으로 큰 두뇌와 크고 민감한 눈을 가진다. 데이노니쿠스의 발견으로 이전에 가지고 있던 공룡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공룡이 둔하고 느린 파충류라고 생각되어 왔는데 데이노니쿠스의 발견으로 활동적이고 날렵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온혈동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생태 데이노니쿠스는 고기를 먹는 육식공룡이다. 이들은 무리를 지어 사냥했기 때문에 어떤 먹이든지 사냥할 수 있었다. 또한 뒷다리의 두 번째 발가락에 긴 갈고리처럼 생긴 발톱을 이용하여 사냥을 하였고 이 긴 발톱은 베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먹이감을 찔러 죽이기 위해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데이노니쿠스는 날씬한 새처럼 생긴 다리로 걷는다. 이런 다리와 가벼운 무게로 봤을 때 빠르게 달릴 수 있었던 것이 틀림없다. 달릴 때나 걸을 때는 큰 두 번째 발가락이 방해가 되기 때문에 위로 들어 다른 발가락에 걸었다.
  • 역사 데이노니쿠스는 1964년에 미국 서부 몬타나의 남쪽 지역에서 마이어(Grant E. Meyer)와 오스트롬(John Ostrom)에 의해서 처음으로 발견이 되었고 1969년에 오스르롬에 의해서 데이노니쿠스 안티르호푸스(Deinonychus antirrhopus)라고 명명되었다. 그 뒤로 미국 몬타나, 유타, 와이오밍에서 데이노니쿠스 화석이 더 발견되었다.
  • 한글학명 힙실로포돈
  • 영어학명 Hypsilophodon
  • 학명의뜻 높게 솟은 이빨
  • 식성 초식
  • 보행 2족 보행
  • 분류 조반목 / 조각아목 / 힙실로포돈과
  • 생존시대 백악기 전기
  • 발견지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
  • 몸길이 2~3m
  • 묘사 힙실로포돈(Hypsilophodon)은 비교적 몸집이 작고 가벼운 공룡이다. 대퇴골과 뒷발가락의 길이가 길어 빠르게 잘 달릴 수 있었다. 꼬리는 경화된 힘줄에 의해 빳빳하다. 백악기까지 살았지만 원시적인 특징들도 많이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백악기가 되면 공룡들의 발가락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힙실로포돈의 경우는 앞발가락의 수가 5개이고 뒷발가락은 4개로 여전히 많은 발가락을 갖고 있다. 두개골은 비교적 작은데, 길이는 12㎝ 정도이고 폭은 5㎝이다. 턱의 앞쪽에는 뿔과 같은 부리가 있고, 턱의 뒤쪽으로 28-30개 정도의 이빨이 나 있다. 이 이빨들은 턱의 안쪽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서 뺨이 발달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흔히 진보된 조각류에서는 턱의 앞쪽에 이빨이 없지만, 힙실로포돈은 여전히 턱 앞쪽에도 삼각형 모양의 이빨이 나 있다. 눈구멍이 크고 그 안에는 둥근 고리 모양의 눈뼈가 있다. 이 눈뼈는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데, 아마 시력이 좋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등을 따라서 두 줄의 골판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 생태 최근 텍사스에서 힙실로포돈의 집단 알둥지가 발견되었다. 둥지가 잘 배열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이들은 무리를 지어 살면서 알을 보살핀 것으로 생각된다. 몸이 가볍고 날렵해서 적을 만나면 재빨리 도망쳤는데, 달릴 때에는 몸의 중심이 낮기 때문에 몸을 비틀어가면서 쉽게 방향을 바꿀 수 있었다. 주로 낮은 곳에 위치한 식물들을 먹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뺨 이빨과 뺨이 발달되어 있어서 식물을 잘 씹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 역사 힙실로포돈의 화석은 1849년 영국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맨텔(Mantell)과 오언(Owen)은 이것을 이구아노돈(Iguanodon)의 새끼인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다 1869년 헉슬리(Thomas Huxley)가 이구아노돈과의 차이점을 발견하여 새로운 종인 힙실로포돈 폭스아이(H. foxii)로 명명하였다. 그 때 헉슬리는 힙실로포돈의 엄지발가락이 새처럼 뒤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마치 오늘날의 나무캥거루처럼 힙실로포돈이 나무 위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 생각은 그 후로 오래 동안 지속되어왔다. 그러다 1974년 갈톤(Peter M. Galton)이 골격과 근육 구조를 좀더 자세히 분석하여 땅위에서 생활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밝혀냈고, 현재는 완전히 땅 위에서 생활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한글학명 테논토사우루스
  • 영어학명 Tenontosaurus
  • 학명의뜻 근육 도마뱀
  • 식성 초식
  • 보행 2족 보행
  • 분류 조반목 / 조각아목 / 힙실로포돈과
  • 생존시대 백악기 초기
  • 발견지 미국(몬타나, 텍사스, 유타 등)
  • 몸길이 6~7m
  • 묘사 미국의 서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발견되는 테논토사우루스(Tenontosaurus)의 가장 큰 특징은 긴 꼬리이다. 튼튼한 힘줄로 둘러싸여 있는 이 꼬리는 두 다리를 이용하여 뛰어다닐 때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짐작된다. 테논토사우루스의 골격화석과 더불어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의 이빨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데이노니쿠스의 먹이가 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 생태 백악기 초기에 살았던 테논토사우루스는 거대한 초식공룡이었다. 먹이를 먹을 때는 앞발로 땅을 짚었지만 달릴 때는 뒷다리만을 이용하였다.
  • 역사 모식종인 테논토사우루스 틸레트아이(Tenontosaurus tilletti)는 1970년 오스트럼(John Ostrom)에 의해 명명되었다. 이 공룡의 또 다른 종인 테논토사우루스 도스아이(Tenontosaurus dossi)는 1997년 윈클러와 그의 동료들(Winkler, Murray, and Jacobs)에 의해 명명되었다.
  • 한글학명 카르노타우루스
  • 영어학명 Carnotaurus
  • 학명의뜻 육식성 황소
  • 식성 육식
  • 보행 2족 보행
  • 분류 용반목 / 수각아목 / 아벨리사우루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초기
  • 발견지 아르헨티나
  • 몸길이 7~10m
  • 묘사 카르타노사우루스(Carnotaurus)는 수각아목에 속하는 중형의 공룡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눈 위쪽에 있는 2개의 두꺼운 뿔과 상당히 작은 앞발이다. 작은 머리와 얇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두 눈은 얼굴의 앞쪽에 위치해 있어서 사물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근감을 가질 수 있었다. 발견된 피부화석에서는 조그만 돌기가 머리와 몸에 발달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생태 백악기 초기에 살았던 카르노타우루스는 2족 보행을 하던 공룡이다. “육식성 황소”라는 뜻을 내포하는 학명에서 알 수 있듯이 육식공룡이었다.
  • 역사 카르노타우루스 사스트레아이(Carnotaurus sastrei)는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다. 1985년 보나파르트(Bonaparte)는 이를 모식종으로 명명하였다.
  • 한글학명 알라모사우루스
  • 영어학명 Alamosaurus
  • 식성 초식
  • 생존시대 백악기 후기
  • 발견지 아르헨티나
  • 몸길이 15~51m
  • 무게 10~30t
  • 묘사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한 초식공룡으로 공룡시대 말기까지 살아남았다. 학명은 알라모의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뉴멕시코 주 북서부에 있는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이제까지 발견된 알라모사우루스의 화석은 모두 부분적인 것으로 완전한 골격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 한글학명 테리지노사우루스
  • 영어학명 Therizinosaurus
  • 학명의뜻 큰 낫 도마뱀
  • 식성 잡식
  • 보행 2족 보행
  • 분류 용반목 / 수각아목 / 테지리노사우루스과
  • 생존시대 백악기 후기
  • 발견지 몽골
  • 몸길이 4~8m
  • 묘사 몽골의 남부지역에서 발견된 테리지노사우루스(Therizinosaurus)의 골격구조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공룡의 앞발에는 낫과 같은 형태의 큰 발톱을 갖고 있는데, 그 길이는 60cm에 달한다. 이것은 먹이를 사냥할 때 강력한 무기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혹은 거대한 개미 둥지를 파헤치는데 쓰였을지도 모른다. 또한 포식자에 대한 방어나 종족 내부의 세력권을 다툴 때 사용되었다는 설도 있다. 그렇지만 이 발톱의 용도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 생태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테리지노사우루스는 2족보행의 공룡이다. 이 공룡의 식성은 아직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큰 발톱을 이용하여 식물을 모아서 먹었을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나 곤충을 먹고 살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렇지만 턱이나 이빨의 특징으로 미루어보아 식물을 먹고 살았을 가능성이 크다.
  • 역사 모식종인 테리지노사우루스 첼로니포르미스(Therizinosaurus cheloniformis)는 1940년대 후반에 러시아와 몽골의 연합 화석 탐험대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 후 1954년에 러시아의 고생물학자인 말리브(Evgeny Maleev)에 의해 명명되었다.

공룡발자국 화석지 상족암

상족암군립공원
상족암군립공원은 1983년 11월 10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기암절벽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매우 수려합니다. 상족암은 상다리와 닮았다고 하여 ‘상족(床足)’ 또는 여러 개의 다리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쌍족(雙足)’으로 불리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명소입니다. 이와 함께 ‘선녀탕 전설’ 등 신비로운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입니다. 상족암군립공원 일대는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꼽히는 곳으로 2,000여 족의 발자국이 발견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화석산지는 쳔연기념물로 지정된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관리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