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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소을비포 성지
  • 주소 경남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398-4 일원
  • 편의시설 도기념물 제139호
  • 이용시간 16,999㎡
  • 이용료 01,05

소개

고성 소을비포진성
이곳은 본래 조선 전기에 왜구(倭寇)의 침입을 방비하기 위하여 설치된 소을비포 군진(所乙非浦軍鎭)이 있던 곳이다.
그러므로 아마 조선 전기에 일단 성을 쌓았다가,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다시 정비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임진왜란 때 이 성과 가까운 자란도(紫蘭島)와 가룡포(駕-浦)에 임시로 고성현 관아(固城縣 官衙)를 옮기면서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시되었던 것 같다.
이 성은 바닷가에 돌출(突出)한 낮은 야산에, 해안의 경사를 따라 타원형으로 쌓은 산성(山城)이다. 성벽(城壁)은 커다란 자연석을 이용하였다.
앞쪽은 바다와 접하고 있어 자연적인 방어시설[垓字] 역할을 하였다.
지금 남아 있는 성의 규모는 둘레 200m, 높이 3m이고, 북쪽에 성문(城門)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 성은 인근의 좌이산(左耳山)과 사량진(蛇梁鎭) 주봉(主峰)의 봉수대(烽燧臺)와 연결되어 있어서, 비상시에 바다에서 적을 막는 전초 기지의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성의 남쪽에 사량도가 방패처럼 막고 있는 까닭에, 전망은 넓지 않지만 태풍 등의 피해가 적어 오늘날에도 각종 어선의 대피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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