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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서울 집회발 코로나19’ 고성군 대응 관련 브리핑 전문(2020.8.21. 17:20)

작성일 2020.08.21

작성자 재난안전대책본부

조회수 312

안녕하십니까? 백두현입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 제일 걱정하시는 자가격리자 통보를 받은 분들이 자가격리 잘하고 있는지? 시내를 마음대로 활보하고 다닌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누군지를 몰라 불안하므로 실명공개하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정확한 행정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성군에서 자가격리 대상으로 확정된 분은 총61명입니다.

왜 처음발표 때는 65명이였는데 지금은 61명이냐고 궁금해 하실 것 같아 65명중 외지인 7명이 있어 그 분들은 주소지로 이관초치 했고, 그럼 58명인데 저희들 행정은 추가로 광화문 갔다오신분 3명을 더 확인해서 총 61명을 자가격리 조치 했습니다.

오늘 아침 9시 경찰서, 보건소, 군청과 읍면 직원들이 61분의 집을 전부 찾아가서 자가격리 상태 확인 결과 3명이 자가격리 위반 즉 집에 계시지 않아 이 시간부 3명은 고발조치합니다.

행정은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보다 자신만을 위하는 분들에게 그 어떤 관용도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광화문 집회에 갔다 오신분들도 있다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없기를 바라며, 혹여 그런분들이 계시다는 전제하에 행정은 끝까지 찾아내겠습니다. 혹 이분들또한 자진해서 검사 받으시길 간곡히 부탁의 말씀드리며, 신분은 절대 보장합니다.

그리고 군민들이 바라는 신상공개는 할 수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법상 공개도 안되지만 알리는 순간 더많은 혼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저희들 행정은 매일 자가격리자들이 법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고 자가격리 위반자는 계속해서 고발 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이 군민들을 고발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전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항의성 전화도 많이 걸려오고 저 또한 아침에 고성만 강하게 하냐고 따지는 분들도 있었지만, 코로나19화 관련해서는 전 원칙대로 집행하겠습니다.

주말에 불안해 하실 군민들을 위해 다소 위안이 되고자 이 시간에 밴드를 통해 현 상황을 알려 드리는 겁니다.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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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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