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고성군수 백두현입니다.

밴드를 통해 코로나19의 전반적 상황 즉 8월22일 지금까지의 변화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21일 말씀드린 고성군 자가격리자는 61명이였고, 자가격리 위반자 3명은 고발조치 했다는 말씀드렸는데 지금은 62명으로 1명이 늘었습니다.

이유는 삼천포에서 검사받고 주소지가 고성이라 이관되어 온 분인데 결과는 음성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고성군은 총62명입니다.

자가격리 대상자 62명에 대해서는 매일 두 번씩 행정에서 전화확인과 직접 집을 방문해서 확인하도록 하고 위반 시에는 절대 관용은 베풀지 않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아들, 딸을 위해 고성군민을 위해 자가격리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자가격리자 가족분들에게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고통을 받지만 넓은 아량으로 이해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자가격리 해제되는 29일이 지나면 제가 꼭 고마움의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상남도에서 8월 23일 일요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군민 여러분께 몇가지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13종의 고위험시설은 운영중단과 집합금지 대상이지만, 경남은 확진자가 발생한 5개 시군은 즉시 시행하고 고성군은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만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시고 위반 시 운영중단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합니다.

둘째, 학원 오락실,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장례식장,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 또한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시고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종교시설은 비대면 모임을 권고하며, 대면 모임 시에는 완벽한 방역이 되도록 해주시길 저희들 행정 또한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 이상 모임은 자제토록 권고합니다.

넷째, 실내 공립시설중 외부인이 방문할 수 있는 고성박물관, 고성탈박물관, 공룡박물관(야외 개방), 고성생태학습관, 엄홍길전시관 등은 폐쇄합니다.

다섯째, 군민들이 불안해 하시는 고성시장은 26일 장날은 정상운영하지만 마스크 미착용 포함 방역 수칙 미준수시에는 패쇄 조치 포함 행정이 할 수 있는 조치를 전부 취하겠습니다.

관내 관외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포함 그리고 시장에 오시는 분들중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미 준수시에는 시장 출입자체를 막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과 장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여섯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 정상 운영합니다. 행정은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생활 하실수 있도록 경로당 전수 조사를 통해 불편한 곳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공식밴드 등을 통하여 안내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