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나라 고성군 직원 여러분 노고 많으십니다.

저는 강원도 동해시청 통상경제과 배순주입니다.

동해시와 공룡나라 고성군은 지난 2003년도 행정우호교류 도시로

협정하여 지난 5월2일 개막한 고성 공룡나라 축제에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4명의 직원이 방문하게 되었으며, 남해안 지역은 처음 방문하게

되어 남다른 감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출발에서부터 환경과 최정란 계장님의 친절한 안내로 공룡나라휴게소에

도착하여 지태찬 계장님과 함께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식 일정전에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어린 문수암에서 동해에서 보지 못한 남해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환영 만찬시에는 여러 과장님들과

결연지역 자치단체간 소중한 시간으로 타 지역보다도 친근한 면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개막식 행사는 주빈인 주민을 고려한 행사만으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으며, 행사를 끝까지 보지 못하고 숙소로 돌아와야 하는 아쉬움은

저희 단장이신 행정지원국장께서 출발시부터 몸살 증상으로 숙소로 돌아와

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물며, 저희 국장의 사정을 아시고 지태찬 계장께서 늦은 시간(11시)이었지만 사모님(보건소에 근무하신다네요)이 숙소에 직접 오셔서 처방을 해

주어 고마운 마음 말로만 표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후에도 조용히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정재훈 과장님

께서 늦은 시간인데도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들의 일정상 공룡나라 고성지역을 두루 보지 못하고 일찍 와야만 하는

마음 아쉬웠습니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인정이 넘치는 고성의 인심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고성 공룡나라 축제는 세계속의 축제로 발전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고성지역은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

거듭, 정재훈 환경과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성군 공무원 여러분 화이팅

2007. 5. 4

동해시청 통상경제과 배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