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영현초등학교 교사 주봉준입니다.

저희 영현초등학교는 학교 앞에 흐르고 있는 맑은 영천강과 둑길을 활용하여

다양한 생태환경교육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영천강과 둑길 예쁘게 꾸미기를 하고 있는데

코스모스 씨를 심는 활동을

영현면사무소 면장님과 직원분들께서

학생들에게 심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심는 것도 도와주셔서

수업도 알차게 진행되었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학교 주변이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면장님과 직원분들을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 한 가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영동둔치공원부터 연화리까지 길게 이어지는

영천강의 둑길, 저희는 '촌스런둘레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산책하기 너무 좋고, 아름답습니다.

고성의 여러 둘레길에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습니다.

학교와 면사무소가 함께 아름답게 꾸미고 있습니다.

'촌스런둘레길'을 고성군에서 인정하는 둘레길로 지정해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름다운 촌스런둘레길의 사진을 보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