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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私費)를 이용해서라도 관광객 유치 노력(스페인에서)
작성일 2017.06.03
작성자 송○○
조회수 530
처음 본 사람에게 경상도 특유의 단순 명료한 언어-!
“고성, 놀러오소”
“와~?”
“2019년 공룡축제 한다 아입니꺼”
“그렇게 먼 곳에 가면 뭐 좋은 것 있나? 짜장면이라도 사준다면 몰라도..ㅋㅋ”
“짜장면? 내 사드리죠”
“두 그릇인데..^^ 그것도 곱빼기로..^^”
“아무 걱정 마시고 꼬~옥!! 한번 구경오세요. 짜장면은 사드릴께요~^^”
이렇게 농담 반, 진담 반의 약속이 이루워졌다.
단순한 남자들의 대화다.
평소 여자의 대화는 입술로 하지만
남자의 대화는 가슴으로 한다고 생각하는 나였다.
유성철씨와의 대화에는 진솔함이 가슴에 와 닿았다.
함께 여행 온 고성 군청 직원들은 청순하고 순수했다.
그러한 깨끗한 마음으로 주민을 섬긴다면
고성군민들은 행복을 예약한 셈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그들의 마음이 상처입지 않고
고성군민을 영원히 사랑하는 마음의 불이 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담당부서행정복지국 행정과 인사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