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엑스포 조직위 국제협력팀 김진현 선생님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광역시 중구에 사는 김우영 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산하 직원중에 칭찬 할 분이 있어 몇자 올립니다.



저희는 지난 8월 12일 중구지역의 여름방학을 맞은 결손 청소년(부모의 이혼이나 사망한 소년 소녀 가장)30여명을 인솔하고 문화탐방차 경남 통영의 이순신 장군 한산대첩 축제장을 가는 길 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고성군이 경유지가 될 것 같아 우연히 알게된 고성군청 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 국제협력팀의 김진현 선생님에게 안부 전화를 드렸더니, 잠시 보고 가라며 길가에서 우리 일행이 탄 버스를 기다리더군요.



김 선생님은 우리 일행 버스가 도착하자 미리 준비한 '2006년 고성 공룡세계 엑스포'관련 홍보책자와 부채 등을 가지고 버스에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함께 간 아이들 30여명과 인솔자 10여명에게 일일히 나누어 주며 '2006년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내년에 꼭 와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무척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길가에서 1시간여 기다렸다가 대전에서 간 우리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홍보하는 김진현 공직자를 보며 저희 모두는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런 부지런한 공직자를 둔 고성군수님은 참으로 행복하고 고성은 밝은 미래가 있다. 그리고 2006년 공룡세계 엑스포는 분명코 성공 할 것이다. 우리도 내년에 꼭 고성에 와서 구경 합시다."



요즈음 지방공직자를 나쁘게 탓도 하고 힐난도 하지만 이런 사람은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김진현 선생님 같은 모범적인 공직자가 있는 경남 고성은 매우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김진현 선생님은 시인이시고, 한국 문학세상작가협회 사무국장이라는 한국문단에 중책을 맞고 계신 훌륭한 문학적인 재원임을 알고 또 놀랐습니다.



"시인의 가슴은 따스 하다더니 저 분이 바로 그런 분 이구나!"



하고 고마워 했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이런 직원한테 칭찬하시고 격려해 주십시요.

고성군의 무한한 발전과 2006년 공룡세계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저희도 내년에 꼭 갈테니 기억하시었다가 따듯한 차 한 잔 하는 자리를 김진현 선생님과 함께 하도록 배려해 주신다면 더욱 영광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건강하세요.



2005.8.23



대전 중구 문화2동 449-15 김우영

042.585-4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