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하고 따뜻한 배려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5월5일 어린이날 우리 가족은 고성공룡박물관을 찾았는데요 발자국을 보고 박물관 구경을 다 하고 나오니 그사이 비가 내려 제법 굵은 빗줄기를 뿌리고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를 기다리다 올라오는 차들이 많이 막히는걸 보고 그냥 걸어 가기로 했습니다 저흰 조금만 가면 될줄 알고 내려가는 중이였는데요 청소년수련원인가 그쯤에서 젊으신 두분이 교통정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아마 고성군청소속분인듯 한데요 그분중 한분께 얼마나 내려가면 되냐구 물어봤는데 한참 내려가야한다면서 옆에 동료분한테 우리가족을 아래주차장까지 모셔다 드리고 오라시는거에요 말씀하신 그분도 그렇고 옆에 계신 그분도 인상 한번 찡그리지도 않으시고 그 비속에서 교통정리를 하시다 선뜻 저희 가족을 아래주차장까지 바래다 주셔서 저흰 너무 감사하고 그 따뜻한 배려심에 깊이 감사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런 친절을 배풀어 주신 두분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미처 성함을 알지 못해 아쉬운데요 그 두분께 친절한공무원상이나 그런걸 드렸으면 합니다 정확히 그 두분이 어느 소속인지도 모르지만 혹 그 두분중 한분이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그때의 따스한 배려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고성공룡박물관을 방문한 오늘 정말 즐겁고 마음 따뜻한 어린이날이였습니다 고성군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