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그리고 캠핑을 즐기는 분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작년에 갔을 때만해도 상족암이 정비가 되지않아 좀 지저분한 기분도 들고 저렇게 방치하면 좋은 환경이 쉽게 파괴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며 다녀왔는데 올해는 정말 깨끗이 정비가 되어 걱정없이 잘 둘러보았습니다. 애쓰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감사드리고 싶으신 분들이 계신데 자동차 전용극장을 운영하시는 분들 (죄송하게도 성함을 몰라 쓰진 못하지만 ).캠핑장이 옆에 붙어 있어 저희들이 있는 3일 동안 불편하신 점이 있었을 텐데 오히려 저희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염려해 주시더군요. 다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관심을 조금 더 기울여 주셨으면하는 점도 있어서 올립니다.

1. 캠핑장의 수도꼭지가 사용하기에 너무 불편했습니다.

절약도 좋지만 몇개 만이라도 편리하게 고치면 어떨까 합니다.

2. 쓰레기를 처리하려니 봉투사러 10 여분 나가야 파는 곳이 있었

습니다. 근처 가게에서 쉽게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3.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상족암 안에까지 술과 음식을 가지

고 들어가 먹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이런 모습도 앞으로는

없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위의 3 가지 정도만 고쳐진다면 다른 어떤 곳보다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와 캠핑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 한번 좋은 캠핑장을 만들어 주신 고성군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