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구만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지난 3일 오후 5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천익희 면장, 허종호 새마을협의회장, 최외숙 부녀회장을 비롯해 14개 마을 남·여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월 합동 월례회’를 개최했다.

올해 새로이 구성된 회장단을 비롯한 신규 회원의 상견례를 겸한 이날 회의는 2015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익희 구만면장은 인사말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철저한 방역이 어느 때 보다 요구되는 만큼 우리지역에서는 지도자들이 모범을 보여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주길 당부한다.”며 행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허종호 회장은 “2014년 재활용품 수거 등 마을마다 지도자들의 활동이 적극적 이었는데 올해도 남·여 지도자 힘을 합쳐 보다 나은 구만면 새마을협의회가 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며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최외숙부녀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살려 이달에 계획 중인 설맞이 지방도 쓰레기 줍기 행사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월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화합하여 구만면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