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면(下一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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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면(下一面)은 소가야(小伽耶)때에는 어례향(魚禮鄕)의 일부로서 고려현종 9년(高麗顯宗 9年, 1018년)에 고성현으로 개칭되면서 하일운면(下一運面)이라 하여 입암(立岩), 장춘(長春), 신기(新基), 오방(梧芳), 고연(古延), 학동(鶴洞), 평촌(平村), 송천(松川), 동화(東禾), 가룡(加龍), 상화대(上禾大), 하화대(下禾大), 삼태(三台), 산탈(山脫)의 15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서기 1914년 3월 1일자 조선총독부 경상남도령 제2호로 고성군의 면을 병합 할때 하일운면을 하일면(下一面)이라 개칭하고 관할에 춘암(春岩), 오방(梧芳), 학림(鶴林), 송천(松川), 동화(東禾), 용태(龍台), 수양(洙陽)의 7개 리를 두었고, 1915년에 면이 설치되어 1984년 8월 22일자 고성군 조례 제858호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때 종전 그대로 7개 법정리로 정하여 15개 행정리에 39개 반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일면은 고성읍에서 25.5㎞ 서쪽에 위치하여 동쪽은 삼산면 남쪽은 바다건너 통영시 사량면(蛇梁面), 서쪽은 하이면 북쪽은 상리면에 접하여 바다쪽은 한려수도(閑麗水道)를 끼고 자란만(紫蘭灣)에 임하고 있다.하일면

면내의 문화재 현황으로는 번계(樊溪)성지, 소을비포(所乙非浦)성지가 동화리에 있으며 송천리 좌이산봉수지(佐耳山峰遂址), 오방리고분(古墳), 송천리 석관묘(石棺墓), 학림리 지석묘(支石墓), 오방리 지석묘, 학림리 최씨고가(崔氏古家), 가룡포 사책지(射柵址, 용태리 가룡개), 굴암(窟岩, 학림리 굴등바위)등이 있다.

도서(島嶼)는 유인도인 자란도와 무인도로 늑도(勒島), 송도(松島), 만호도(灣戶島), 마안도(馬雁島)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