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공룡지질공원

한국 최대의 공룡화석지

계승사 퇴적구조

  • 주소영현면 대법리 산 17-2 일원
  • 지질시대 중생대 백악기
  • 대표암상퇴적암
병풍바위 전경

해당 지질명소 후보지는 접촉변성작용(혼펠스)을 받은 진동층의 퇴적암으로 구성되며 층리면에서 다양한 퇴적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다. 2 cm 미만의 파장과 2 cm 미만의 높이를 보이는 연흔이 약 50 ㎡ 면적의 층리면에 잘 드러나 있고, 직경 1 cm 미만의 우흔이 계승사 대웅전 뒤편에 노 출된 층리면에서 관찰된다. 이외에도 용각류 공룡의 발자국 화석이 관찰된다. 퇴적구조와 공룡 발 자국을 통해 진동층의 퇴적환경 및 고생태를 학습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화산도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평가지표 레이더 차트

계승사 진동층 전경
계승사 진동층 전경
우흔 구조
우흔 구조
연흔 구조
연흔 구조
용각류 공룡의 뒷발자국 화석
용각류 공룡의 뒷발자국 화석

지질

  • 해당 지질명소 후보지는 경상분지 하양층군의 최상부층인 진동층으로 구성된다. 진동층은 호수에서 퇴적 된 판상의 암회색 혹은 회색의 이암과 유백색의 사암으로 구성되며, 드물게 응회암, 석회암과 교호한다. 엽층리 혹은 층리를 보이며 내부에는 석회질 단괴가 발달한다. 퇴적구조로는 점이층리, 유수연흔, 대칭연 흔 등이 발달하며, 층리면에서는 공룡 발자국, 새 발자국, 무척추동물의 생흔화석과 더불어 대칭연흔의 정 선과 건열, 우흔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진동층은 유천층군 퇴적 당시의 화산활동 혹은 불국사 화강암류의 정치 시기 동안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및 중성암맥 및 관입암류에 의해 관입되어 있으며, 이 들 경계부 인근에서의 진동층은 접촉변성작용의 영향으로 매우 치밀하고 단단한 특성을 보인다

지형

  • 해당 지질명소 후보지는 금태산의 거북등 모양을 하고 있는 절벽아래 위치한 계승사 내에 있다. 금태산의 해발고도는 약 340 m 로서 비가 오고 난 후에 용두봉에서 기원한 물이 계승사 뒤편으 로 떨어지며 폭포가 만들어진다.

역사문화

  • 고려 말 이성계가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삼남도를 내려왔다가 이 절에서 수행하며 조선 창건의 꿈을 키웠다고도 한다. 또한, 폭포로부터 매일 부처님의 공양미로 올릴 석 되 두 홉의 공양미가 쏟아졌다는 전설이 전해짐

관광

  •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는 쉽지 않으나 계승사 앞마당까지 도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연화산도립공 원의 등산로와도 연결되어 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휴식 공간이 마련된 연화산도립공 원과 연계한다면, 생태, 지질, 지형의 복합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태

  • 계승사가 위치한 연화산도립공원은 산림식생이 10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수달, 독수리, 솔부엉이가 살고 있다. 이외에도 도기념물인 찰피나무, 은사시나무외 14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특산식물이 관찰된다.

위치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