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통계

본문 바로가기

고성군

국가상징

D247

고성군 발전을 위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민원질의는 "민원상담(국민신문고)"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5(게시판 이용자의 본인 확인)에 따라, 고성군의 모든 게시판은 이용자 본인확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 게시판 목적에 맞지않거나 반복,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는 게시물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비방, 저속한 표현, 명예훼손, 개인정보, 저작권, 악성프로그램, 음란물, 광고, 정치 등의 게시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규에 의거 처벌될 수 있습니다.

고성공룡박물관

작성일 20.08.28.

작성자 박OO

조회수 577

고성공룡박물관

2020. 08.19. 오후2시경

가족과함께 고성공룡박물관 야외관람중 아이아빠가 벌에 쏘였고 호흡이 곤란해져

박물관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상황설명을 하며 약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아이아빠가 발작과 호흡곤란으로 졸도를 하여 119에 신고하게되었고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급한 상황은 피할수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공룡박물관 관계자분께서 아무런 의약품을 지참하지도 않으시고

그냥 맨손으로 "상황을 살펴보려고 왔다"는 무책임한 말만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관계자분께선 구급약이라고 가지고오신것이 '반창고, 소독약?'뿐이였습니다.

주변에 제초작업도 하고 계시더군요.

건장한 어른도 벌에 쏘이면 호흡곤란과 발작을 이르키는 상황인데 아이가 그런 상황을

당했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졌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풀도 많은곳에서 아무런 긴급의약품이 구비되어있지 않다니 너무 무책임한것 아닙니까?

게다가 구급차를 타고 갔다가 돌아올때까지 괜찮냐는 말도 안하시더군요.

제가 이 글을 남기는 이유는 혹시나 또다시 이런 일이 일어났을 경우엔 박물관측에서

1차적으로 구급조치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남깁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저희가족은 이번 휴가가 악몽이었네요.

그날 일어난 사고에대해선 직원들에게 물어보시면 아마 기억하실겁니다.

cctv가 있다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목록

답변 : 답변입니다.

작성일 20.09.01.

작성자 고성군

첨부파일

먼저 응급상황 시 미흡한 대처로 인해 귀하와 가족께서 경험하신 공포감과 불안감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즐거운 경험이어야 할 박물관 방문 중에 벌쏘임이라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음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공룡 박물관에서는 여름철 방문객의 안전을 위하여 119구조대와 함께 수시로 말벌집 제거작업을 하는 등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금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여 보다 면밀한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구급약을 다양화하여 응급상황 시 1차적인 처치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방문객의 입장에서 직원의 미흡한 대처로 서운함을 느끼시는 일이 없도록 직원 친절교육도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귀하와 가족분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바라며,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룡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번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귀댁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목록

담당부서인구청년추진단 인구정책담당  

배너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