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겸 아이들의 체험학습을 위하여 여행지를 물색하고 있는데 고성에 계시는 절친한 지인이 당항포대첩축제를 권해주셨습니다. 좋은 체험과 공부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항포에 가 본지 2~3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많이 정비되어 있었고 실제로 들어가서 노를 저어볼 수 있는 거북선과 투구,영화관람,전시장등등 많은 볼거리와 정선된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우리 모두에게 신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거북선 모형 앞에서 옛복장을 무료로 빌려주어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답니다. 매우 더운 날씨에 숨을 쉬기도 힘들었는데 그곳에서 봉사하시는 고성군 공무원 관계자들께서 옷을 직접 입혀주시기도 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러가지 행사와 체험의 장마다 고성군 공무원 여러분 모두가 자원봉사를 해 주셔서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모든 소속 공무원들께서 곳곳에서 열심히 봉사해 주시고 안내해 주셔서 즐겁고 보람있는 체험학습이 되었답니다.

2006 공룡세계엑스포 안내책자와 스티커등을 가지고 왔는데 주변의 사람들에게 많이 홍보하고, 내년에 꼭 엑스포를 여러사람들과 같이 가 볼 생각입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고성군 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