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청 홈페이지 운영자입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경남고성과 관련된 글이 올라온 것을

옮겨 놓습니다. !!



글쓴이 : 권향숙 글쓴날짜 : 2005. 4. 16



저는 대구 범물동 사는 주부입니다



지난 겨울 너무 힘든일이 있어 티비에서 본 화백의 그림이 기적을 만든다기에



물에빠져 머리카락이라도 잡는 기분으로 그곳을 가려햇지만



길을모르니 무작정 고성군청으로 전화를 했답니다



상세하게 가는길을 알려주셔서 용기를 가지고 진주까지 갔는데



초행이라 어느길인지 헷갈려 다시 전화를 드렸더니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모르면 다시 전화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먼길에 겨우 겨우 찾아가니 허기도 지고 피곤도 했지만



따뜻하게 안내해주신 그분의



찾다가 모르면 다시 전화 하세요~~~라고 하신 고마움에 무사히 대구까지 올수있었답니다



막막한 낯선마을에서 고마운안내는 지금도 떠올리면 가슴 뭉클함으로 남습니다



성함도 모르지만 고성군청 마음이 따스하신분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따스한마음 널리 널리 전파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