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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를 선도하는 한마음병원

작성일 2004.05.05

작성자 허○○

조회수 1722

경남 창원에 있는 한마음병원의 장례식장에서 며칠 전 신자 분의 시어머님 영결식이 있었습니다.



간밤에 온 연락은 [소장님이 시어머님의 염과 장례의식을 담당해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1남 4녀가 각각 다른 종교(불교 천주교 기독교 天理敎)를 신앙하는 관계로 氣싸움이 역력했을텐데 낯설고 비방받는 天理敎 의식으로 장례를 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한마음병원에서도 성심성의껏 도와 주셨기에 무사히 장례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교복을 차려입고 영혼의 어머니인 오야사마께서 구제의 理로써 내려주신 수훈을 전해드리는 등 종교의식을 행하고 상주들이 들어와 노자돈을 얹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드님과 사위들의 회사에서 많은 문상객이 찾아 왔었으며 덕택에 영결식을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한마음병원이 다른 병원과는 다른 특성을 발견할 수가 있었는데, 매우 친절하게 편의를 다해 주었을 뿐 아니라 특이한 것은 고인의 시신을 접하며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분께 수고했다며 전달된 노자돈을 예를 마친 후 돌려주며 그 노자돈의 정성은 이미 고인이 가져갔으니 돌려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발인제를 비롯한 영구차 운송시와 화장터 등에서 일체의 노자돈이라는 명분이 사라진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듣기보다 훨씬 적게 나온 장례비용도 그렇거니와 참 많이 변했구나 싶어 돌아오는 영구차속에서 기사님께 여쭈었더니 [저희 한마음병원장님의 운영방침이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게 포부]라며 봉사하는 정신으로 친절과 정성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 듣게 되었답니다.



사실 장례문화로 인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고 생각되었는데 한마음병원에서 장례문화를 선도해 가는 모습을 보고 격려와 함께 전국 각지의 장례식장도 이를 본받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터넷 주소창에 [한마음병원]이라고 쳤더니 창원의 한마음병원은 나오지 않고 서울의 같은 이름이라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으며 이를 창원 마산 진해 등지의 인근 및 경향 각지의 홈 게시판에 올려 전국적으로 장례문화가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고인은 고귀한 수훈을 받은 관계로 시신이 굳어지지 않았는데 아무리 시신이 굳어졌더라도 수훈을 받게되면 그 자리에서 강직이 풀어지게 됨은 참으로 신기한 리가 아닐 수 없음인데 병원측의 친절에 힘입어 더욱 좋은 곳으로 진급해 태어오리라 믿으며 참으로 기분좋은 장례를 배려해 주시며 장례문화를 선도해 주신 한마음병원장님을 비롯한 전직원들의 구김살 없는 근무태도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와 느끼는 바가 크기에 오늘 시간을 할애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아쉬운 것은 창원 상남동에 위치한 한마음병원도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이런 훌륭한 귀감들이 홍보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故人의 명복과 유가족의 몸과 가정에 창조주의 오묘한 理가 함께 하시기를 오야사마의 이름으로 기원드리는 바입니다.



ps: 발인제의 발장고별문 www.chunrikyo.com/snp/jangre.htm]



장례문화가 선도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각 홈에 올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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