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관계자 모든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올 여름 피서지는 일단은 고성이 될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고성을 위해 군수님부터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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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는 온통 자보라 빛 해당화 향기 가득"





8.5ha 면적에 25만5천그루 해당화 심기 완료



해당화의 고장 고성군이 지역상징물인 해당화를 보존하고 적극 알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육묘방법을 개발, 복원사업에 나선 결과 최근 고성군 전역에서 해당화 꽃향기가 물씬 풍겨나는 등 해당화고장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다.



13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해당화 복원사업으로 이달 현재 8.5ha 면적에 25만5,000그루의 해당화를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등에 심었다.



특히 화진포 순환도로를 따라 3km에 조성된 해당화 꽃길은 호수의 정취와 자보라빛 꽃향기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으며, 토성면 봉포리 하일라비치콘도앞 군유지 1만여평에 조성된 해당화 테마공원에는 '해당화 미로'를 설치,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주민 김현수씨(45. 고성군 토성면)는 "지금 고성에는 해안과 도로등지에 해당화가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자보라 빛 꽃은 '꽃 중의 신선'답게 향기 또한 심신을 맑게 하는 것 같다"고 해당화 풍경을 전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성군의 상징물인 해당화를 이용한 테마공원의 지속적인 조성, 관리로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의 개발과 상품화를 통한 관광소득 증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신문 웹펜<장대식 기자>

기사입력일: 2004-05-14





장대식씨는 웹펜 영동지역 취재를 총괄하고 있는 취재 차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