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 기일이라 식구들 모두 고성에  모였다가

형부(뇌병변 3급중증  장애인) 이라 운전을 하지못해서

형부께서는  처음으로 오전에 이용했던 장애인콜 택시를

고성에서도  사용해서 본인의 집인 김해로 오후  8시  50분경  귀가 하셨습니다

그런데  언니 도착전화오후 9시45분경 도착 소식과 함께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 말에

앞으로 장애인을 대하는 이런일이 앞으로 없기를 바리는 마음에서 한말씀 올립니다...

소속사((055□672□6775)운전기사분  김xx

분 께서는  출발과 동시에 뒷좌석에  앉아계시는 두분께 투덜거리는  소리로

오후4시에 출근해서 여지컷 쉬지않고 운전을 했느니  12시 까지 돌아와야 한다고 중얼거리고~  밥먹고 물 마실 시간도 없느니. ..

(그 시간이면 80km왕복 천천히 달려도 12시안에 충분이 고성올시간)

솔직히 뒤에  앉아서 불안하기도 하고 미안해서  언니가 미안하다고 하고 

천천히 오셔도 된다고 전화상으로 이야기  까지 했다고 설명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다는 소리가  ,,아저씨가  멀쩡히 걸어오시더구만,,~~~

이러더라더군요~~

정말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렇잖아서  뒤따라 나오면서도 처제인 제가 형부가 요즘 걸음거리 .발음에서 보니 불편해보인다고 걱정하고 마음이 아파서 찢으질 정도인데~~

운전사 본인이 의사도 아니고 자기가 그런판단까지하고 도착할때까지

장애인등급 등등 .. 듣기 거북한   말들을 혼자서 얼마나 떠들고 차량을 정규 속도 이상을  몰고    ~~~오죽했으면  부부 내외갸 

아파트  입구 도착할때까지   가시방석에 앉은것 처럼  왔다가 

내렸다고 합니다

과연  이게 장애인을 대하는 운전사 태도일까요~~?

저도 직업을 가진 사람이지만   자기직업을 인지하고 생각하는 이가

이런   일을 했음 합니다

장애인이 되고 싶어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군 발전을 위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제출해주신 내용은 ‘장애인 콜택시 횡포’로 인한 불편사항으로, 본 사업목적인 교통약자의 편의 제공의 취지를 벗어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의 준수사항에 운전자는 이용대상자의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자의 승하차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 군에서는 민간위탁자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 운전기사에게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의 인권, 교통약자 서비스 등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기타문의사항은 우리군 도시교통과 교통행정담당(055□6704682)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