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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5일장의 관련된 건의사항

작성일 21.04.01.

작성자 이OO

조회수 515

첨부파일

항상 고성군을 위해 노력하시는 군수님의 열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성 5일장과 관련하여 건의할 사항이 있어서 이 글을 적습니다.

고성 5일장은 타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규모가 있는 시장입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시장이 조금은 위축되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나, 상인회에서 어느 순간 고성5일장의 공간을 줄였습니다. 시장 공간을 축소한 것이 코로나로 인한 임시 대책인지 아니면 상인회를 살리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무점포 판매자를 단속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 넓었던 시장의 공간을 축소하고, 한정된 고기전 공간에서만 무점포 판매자들의 판매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상인회에서도 단속을 하고 행정에서도 단속을 합니다. 그러나 고기전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무점포 판매자가 장사를 하기에는 정말 공간이 부족합니다.

 

또한 고기전은 이미 예전부터 계속 하던 무점포 판매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 자리를 돈 주고 산 마냥 자신의 자리라고 우깁니다. 그래서 저같은 사람은 새벽 일찍 나가서 자리를 잡아도 쫓겨나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자기 땅도 아닌데 자기 자리가 어디 있습니까?

예전부터 장사를 해온 사람들의 텃새와 이기심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도 넓게 자리를 차지하고서는 조금도 자리를 내어주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그 공간이 다 필요하지 않아도 말입니다.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에 나가서 자리를 확보해도 아침 7시에 오는 사람에게 자리를 빼앗기는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고성 5일장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그 어떤 사람이라도 시장에 물건을 가지고 와서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5일장은 상가만을 위한 5일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5일장은 상인뿐만 아니라 점포 없이 파는 사람이 함께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제발 모든 군민을 위한 고성 5일장을 만들어 주십시오.

 

코로나로 인해 가뜩이나 힘든 이 시기에 5일장에 자리가 없어 장사를 포기해야 합니까? 맞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포기한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5일장마다 장사를 하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나와 자리 차지를 위해 실랑이를 벌이는 어머님들의 모습이 그지없이 안타깝습니다.

 

지금 이렇게 불합리한 시장의 행패를 꼭 행정의 힘으로 바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타지역의 장을 보니 1평 정도의 선을 그어놓고 장사꾼이 오는 순서대로 자리에 앉게 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꼭 도와주십시오.

 

이 글을 보시면 꼭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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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답변입니다.

작성일 21.04.07.

작성자 고성군

첨부파일

귀하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건의하신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고성군과 고성시장상인회는 2020년도부터 고성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단전·단수 위기에 처한 상인회의 회계관리 투명화와 경영정상화, 시장내 질서유지 및 상인 의식수준 제고를 위해 고객선 지키기 및 통행로 정비, 상인들의 선진의식 고취, 대규모 사업비 투입을 통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한편, 경남의 대표 청정시장인 고성시장은 그간 장날에 시장구역 내·외를 막론하고 노점상으로 인한 차량통행 방해와 무질서한 상행위로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하여 각종 민원을 유발하여 왔습니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도로구간 노점상의 시장구역 이전, 행정대집행을 통한 불법노점 철거를 실시하고, 상인회와 협조하여 관내·외 노점상 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시장내 질서유지 및 상인의 의식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대비하고 고객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점상인의 연락처 및 판매품목, 주거지 등을 기록한 노점상 실명제(명찰 패용)를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지적하여 주신 고기전에 상호간의 내어주지 않는 자리로 인한 다툼과 애로사항은 시장상인회를 통해서 상인간의 상호 양보를 이끌어내고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부분으로, 이러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건의하신 사항인 노점구역 선착순제는 상인회 주도아래 장날을 제외한 날에는 선착순제인 어머니 장터구간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성시장은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질서있고 신뢰받는 장소로, 상인에게는 활기차고 상생하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과 상인회가 협조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 추가적인 문의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일자리경제과(055□670□2302)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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