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동광초등학교 학생입니다.

저는 제정구의 삶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체험학습으로 제정구선생님의 생가를 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표지판이 없어 길을 해매이어습니다. 다와서 생가를 보니 관리가 하나도 안 되었어 더럽고 거미줄이 싸이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당에 잡초가 많이 있어 들어가는 길이 불편하였습니다. 들어가 보니 집안을 살펴보다가 문짝이 다 뜯어져 있었고 바닥이 뚤려져 있었습니다. 저는 더 위대한 게 있을 수도 있을까 봐 갔는 데 관리가 안되 있어 실망하였습니다. 그러니 제정구선생님의 생가를 관리해주세요. 왜냐하면 다른 지역에서 제정구선생님의 생가를 보러 왔는데 바닥이 뚤려져 있고 벌레가 많으면 싫어 할 수도 있고 바닥이 뚤려있어 다칠 위험이 있어서 입니다. 그리고 우리보다 더 실망할 거 같습니다.

학생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제정구 선생 생가는 현재 유족 소유의 사유재산으로 등록되어 있어 행정에서 직접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유족과의 협의를 통해 생가를 기부받는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기부 이후에는 생가복원을 통해 제정구 선생의 정신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기부를 받기 위한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을 헤아려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고성군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