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툐요일 부터 제전마을에 주차비 2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주차비 관련에 대해 마을회의를 여려차례하여 마을에서는 주차비 징수에 대해 반대를 하는 주민이 대다수라 반대 결정을 이장을 통하여 공원 사업소에 알렸습니다. 예전에도 주차비를 받고 마을의 수입이 발생하여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이와 관련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주차비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문제를 주민들도 알고 있기에 대다수가 반대하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공원 사업소도 반대의견을 받아 들여 주차비를 받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몇몇 주민들과 함께 주차비를 받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문제로 동네 주민들끼리 싸움도 하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상황까지 발생 하였습니다. 이미 반대 결정이 난 상황을 왜 몇몇 사람들과 공원 사업소에 강제적으로 일을 밀고 나갑니까? 1년 동안 주차비관련 공원 사업소 수입(1200만원)이 그렇게 중요하나요. 행정이 주민들을 갈등을 부추기는 개같은 경우가 어디에 있습니까? 70이 넘은 사람들을 싸움하게 만들고 경찰까지 출동하게 만드는 멋진 고성군이 자랑스럽니다. 1200만원 수입올리고 고성군 부자 되세요.

주민의 삻보다 고성을 찾는 관광객이 더중요한 아름다운 고성.

평소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하께서 말씀하신

제전공영주차장 민간위탁 건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에서 공원내에 위치한 제전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제전공영주차장 주차료 징수를 제전마을에 위탁 운영을 제안했던 것으로

수탁여부는 어디까지나 마을에서 결정할 사안으로 강제성이 있지는 않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전마을 주민들과 간담회, 마을회의 등 수차례 회의를 통하여 수탁여부에 대한

논의 결과 주민들간 서로 의견이 상이하여 합의점 도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마을에서 위탁수수료를 지불하고 운영을 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여 제전마을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위탁 논의과정에서 주민들간 겪은 갈등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상족암 군립공원 운영담당(670□4462)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군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