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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단지는 고성군청가족을 위한곳입니까?

작성일 20.06.08.

작성자 김OO

조회수 681

첨부파일

전후사정은 이렇습니다.

저는 4살,생후11개월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또래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4살먹은 아들녀석은 공룡을 엄청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아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항상 집안에서만 공룡책과 공룡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백악기, 쥐라기, 서식지등 다양한 종류의 공룡의 특징등을 연구하며 공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일 공룡좀 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저역시 하는일이 평일주말근무 구분없이 하는 직업으로 그렇게 공룡공룡 노래를 부르는 아이에게 항상 미얀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몇주만에 2020년6월7일 하루 시간이 비는 날이 생겨서 공룡의 메카인 경남 고성에 방문하여  아이에게 꼭 공룡을 보여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둘째아이와 아내는 집에 두고 4살짜리 아이와 저는 고성으로 행하였습니다.
1시간30분가량 아이와 저는 차를 타고 엑스포개최를 하는 당항포관광단지에 도착을 하고 보니 코로나19때문에 9월에 개장을 한다고 플랜카드가 걸려져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는 너무실망하는 아이의 모습에 미얀하고 저역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정문을 조금만 지나면 공룡 조형물이 몇개 있는것 같아 사진만이라도 찍워줘야겠다는 생각에 정문 입구에 직원에게 사정을 할려고 했는데 직원분은 보이지 않아서 입구쪽에서 찾다보니.  마침 공룡조형물이 있는곳에 여러아이들이 킥보드를 타고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놀고 있길래  저기서 잠깐만 단시간에 사진이라도 찍으면 되겠다 싶어서 아이와 걸어가면 시간이 지체 될것같아  들춰안고 어서 공룡조형물쪽으로 향했습니다.
물론 휴장인데 들어 가면 안돼는걸 알았지만 직원분께 사정을 말하고 부탁을 하고 싶었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킥보드와 자전거를 타고 놀고 있길래 조금은 안심을 하고
그렇게 공룡조형물앞에서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 찬라에 직원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저희에게 다가오시더니 하시는말씀이 "여기 어떻게 들어왔냐? 휴장기간이라 들어오면 안됀다. 어서나가라고 하셨어요 4살아이와 저는 당황하였지만 조금 부탁을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휴장기간인건 알지만  아이가 공룡을 너무 좋아하여 여기서 사진만 잠깐찍고 바로 나가겠다고. 저기 아이들이 킥보드타고 자전거 타고 뛰어 놀길래 잠시 들어왔다. 죄송합니다 바로 나갈께요."라고 말씀드렸지만 무표정한 말투로 여기서 사진찍어서 유출시키면 안돼시고 아직 개장을 안했기 때문에 나가시라 도대체 여길 어떻게 들어왔냐? 정문에 직원들이 없었냐? 말씀만 연거푸 하셨습니다. 겁먹은 저의 아들은 저한테 안겨서 직원분 눈치만 보고 있어 저도 기분이 유쾌하지가 않아  그럼 여기서 뛰어 노는 아이들은 어떤사유로 뛰어노냐고 물어보니 여기는 직원가족만 출입이 가능하고  전부 직원들이라면서..기가막힌 말씀만하시더군요.  너무 완강하게 말씀하셔서 겁먹고 실망한 아이를 안고 행사장을 나왔습니다. 또한 그 여직원분은 저와 아이를 감시라도 하듯이 행사장 밖으로 나갈때 까지 저와 아이 옆을 따라오면서 정문을 빠져 나가는걸 보고 사라지셨습니다.
저의 4살아이는 집에 돌아오는내내 우울해하고 집에도착해서는 아내에게  어떤 아줌마가 사진 못찍게 했다고 나도공룡가족되고(킥보드타는 애들은 직원가족들이라는 여직원의 말을 듣고)싶다며 실망스런 말로 계속 넉두리 하는걸보니 고성군청직원이 아닌게 참 속이 상하더군요.
자 여기서 제가 묻고 싶은건.
1.공룡엑스포가 휴장인상태에서는 일반인들은 절대로  정문 입구쪽 공룡조형물에 사진도 찍을수 없으며
공무원가족은 마음대로뛰어 놀고 이용할있는것이 형평성에 맞는것인지.
2.휴일에 당직수당을 받아가며 휴장기간에 사무실 출근하여 할일이 많으신데 아이들을 전부 데려와서 행사장내에서 킥보드 자전거등을 타며 신나게 놀게 하고 본인은 사무실에서 아이들 걱정도 안하고 중요한 업무를 할수 있는지.
적어도 저와 저의 아이 앞에서 그렇게 말씀하실려면 본인 아이들은 근무지에 데려오지 않고 말씀하셔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게 공무원 갑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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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문의에 대한 답변입니다.

작성일 20.06.10.

작성자 고성군

첨부파일

먼저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하신 후 직원의 대응으로 인하여 불편을 끼쳐드린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현재 당항포관광지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준비를 위하여 2020. 9. 17일까지 휴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부공사로 인하여 관광지 내 진입시 사고우려가 있어 출입이 불가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께서 야외에 전시된 공룡 사진촬영 등을 하시는 중에 통제를 위한 직원의 대응이 기분이 상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후 개장 시 저희 행사장을 찾아 주시면 더욱 친절히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직원이 자녀를 동행하여 출근한 것에 대하여 확인한 결과 주말에 관광지 내부공사 업무를 위하여 출근을 하여야 하는 상황에서 자녀만을 집에 놓아두지 못하여 데리고 온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지사업소(055□670□4502)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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