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어선(원촌)마을은 산림청으로부터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11월 5일 원촌마을 정자에서 송경태어신마을이장 및 박석철 새마을지도자, 마을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마을별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산불발생의 중요 원인인 소각행위 근절시키는 캠페인으로 서약 참여, 이행 실적 등에 따라 우수마을을 지정하여 포상금과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회화면 어선(원촌)마을은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업부산물 및 기타 생활 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하고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수마을로 선정 되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주의를 기울여 소각근절에 앞장서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번 우수마을 선정을 모범사례로 하여 산불 예방을 위해 회화면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화면에서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감시원 7명을 중심으로 논‧밭두렁‧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조심 및 사고방지 수칙을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산불감시를 실시하여 산불 방지 홍보 및 예찰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