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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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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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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면(九萬面)

구만면은 소가야 시대에는 의선향(義宣鄕)에 속하였으며 고려현종 9년(1018년)에 고성현(固城縣)으로 개칭되면서 구만촌(九巒村)으로 호칭하다가 근세조선시대(갑오경장시) 군제실시 이후에 높은 산이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어 굴안 같다고 하여 구만면으로 개칭되었고, 와룡(臥龍), 용당(龍塘), 저동(苧洞), 연동(蓮洞), 내원(內院), 외원(外院), 주천(酒泉), 원평(遠坪), 효대(孝大), 낙동(洛洞), 광암(廣岩), 덕암(德岩)의 12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서기 1914년 3월 1일자 조선총독부 경상남도령 제2호로 면을 병합할 때 회현면(會賢面)의 녹명 일부를 병합하여 용와, 저연, 화림, 주평, 효락, 광덕의 6개리로 개편하였고, 서기 1914년 4월 1일에 면이 설치되어 1983년 2월 15일자 대통령령 제11027호로 개천면의 나선리 선동이 구만면의 화림리에 편입되었고, 1984년 8월 22일자 고성군 조례 제858호로 효락(孝洛), 주평(酒坪), 화림(華林), 저연(苧蓮), 용와(龍臥), 광덕(廣德)등 6개 법정리에 14개 행정리 23개반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만면은 고성읍에서 17.8㎞ 동북쪽에 위치하여 동쪽은 회화면과 마산시 진전면, 남쪽은 회화면과 서북쪽은 개천면과 마산시 진전면과 접하고 있는 사방이 산으로 병풍처럼 둘러 싸인 분지형태의 지형이다.

면내의 문화유적으로는 광덕리에 지석묘(支石墓)가 있고, 도산서원(道山書院 : 화림리), 소천정(蘇川亭 : 효락리), 취석수정(醉石樹亭 : 주천리), 당산쌍정(堂山雙亭 : 화림리 당산) 등이 있으며 특히 임진란(壬辰亂) 구만전투(사료:고성군지 1995년 6월 30일 간행)와 기미년 3·1독립운동시 국천(현 구만면)변에서 많은 군중이 운집하여 의거한 곳으로 그 당시 독립지사, 좌해 허재기(左海 許在基)공의 공적비가 구만중학교 정문옆에 건립되어 있다. 그리고 구만면은 고령토 생산으로도 유명하다.

담당부서구만면 총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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