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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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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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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동해면은 경관이 아름다운 지형으로 형성되어 한반도 남단의 해안에 반도를 이루어, 바다에 우뚝솟은 주머니 꼴을 닮은 면으로, 소가야(小伽倻)시대에는 해빈부곡(海濱部曲)이라 하였으며, 고려 현종(顯宗) 9년(서기10-18년)에 고성현(固城縣)으로 개칭되면서 포도면(葡萄面)과 광이면(光二面)으로 나누어졌고, 포도면은 상장(上壯), 중장(中壯), 하장(下壯), 가룡(駕龍), 매정(梅亭), 범주(凡注), 검포(檢浦), 장기(章基), 용흥(龍興), 전도(錢島), 내신(內新), 대천(大川), 좌부천(佐夫川)의 13개 동리를 관할하였으며, 광이면은 감동(甘洞), 서림(西林), 동림(東林), 외곡(外谷), 내곡(內谷), 선동(仙洞)의 9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3월 1일자 조선총독부 경상남도령 제2호로 면을 병합할 때 두 면을 합쳐 동해면(東海面)으로 개칭하고 감서(甘西), 봉암(鳳岩), 외곡(外谷), 내곡(內谷), 장좌(壯佐), 용정(龍亭), 양촌(陽村), 장기(章基), 내산(內山), 외산(外山)의 10개 동리로 개편하였다.

1973년 7월 1일자 대통령령 제6542호로 감서리가 거류면으로 편입되고, 1984년 8월 22일자 고성군조례 제858호로 장기리(章基里), 양촌리(陽村里), 외산리(外山里), 내산리(內山里), 용정리(龍亭里), 장좌리(壯佐里), 봉암리(鳳岩里), 외곡리(外谷里), 내곡리(內谷里)등 9개 법정리 22개 행정마을에 52개 반으로 확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해면은 고성읍에서 29.9km 동북쪽에 위치하여 동·서·북 3면이 모두 바다에 둘러싸인 반도로 해안선이 47.1km에 달하며 남서쪽은 거류면과 접하고, 동남쪽은 진해만에 면하여 있으며 북서쪽은 바다를 건너 회화면과 마산시 진전면(鎭田面)에 접하여 있다.

면내의 사적지(史蹟地)등 문화재(文化財) 현황은 고분군(古墳群)으로 내산리 고분군(內山里 古墳群 : 사적 제120호)과 양촌리 고분군(陽村里 古墳群)이 있으며 성터로 철마산(鐵馬山)과 구절산(九節山)을 잇는 철마산성(鐵馬山城 : 지방문화재자료 제91호)과 양촌리 성터, 내곡리 성터가 있고 특히 고려때 군마(軍馬)를 길렀다는 목장성지(牧場城址)가 있다. 봉수지(烽燧)로는 내곡리 구절산에 곡산(曲山)봉수터(곡산봉수대-도기념물제236호)가 있고, 양촌리에는 남방식 지석묘군(南方式 支石墓群)이 있다. 그리고 문화재자료 제34호로 지정된 호암사(虎椎祠)가 장좌리에 있으며 외곡리에는 국산서원(菊山書院)이 있다.

면내의 자연승지로는 구절산에 구절폭포(일명 용구폭포 또는 사두폭포라고도 함)가 있으며 폭포 주변에 "백호굴"이라는 석굴과 "흔들바위"가 있고 봉암리 선동(仙洞)에 나무가 널리 덮이고 흙으로 축대를 쌓아 놀기와 휴식에 적합한 곳으로 수석정(水石亭)이 있다.

담당부서동해면 총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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